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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거 온다' 토트넘, SON 대체자 '세르비아 특급' 낙점→이적료 900억+'최고 연봉' 제시

기사입력 2023.12.09 07:0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1월 아시안컵에 참가할 손흥민 대체자로 세르비아 특급 공격수 두샨 블라호비치를 낙점했다.

영국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블라호비치를 데려오기 위해 유벤투스에 6850만 파운드(약 967억원)를 제시할 예정이며 유벤투스는 이미 '예스(Yes)'라고 답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이적과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로 인해 생길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대형 영입을 준비 중이며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과 함께 새로운 9번 스트라이커를 데려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최근 브렌트퍼드 공격수 이반 토니가 최우선 타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새로운 보고서에 의하면 토트넘은 기존 타깃으로 전환할 준비가 됐다. 이미 블라호비치를 한동안 관찰해왔고, 실제로 블라호비치는 케인이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려고 했을 때 토트넘으로 이적하라는 조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팀 공격을 책임졌던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냈다. 지금까지는 케인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측면에서 뛰던 손흥민이 완전히 중앙 스트라이커로 뛰게 되면서 많은 골을 넣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초반에는 브라질 공격수 히샤를리송을 원톱으로 내세웠지만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하자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중앙으로 배치했다.

이 수는 적중했다. 손흥민은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믿음에 부응했다. 이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도 멀티골을 터뜨리며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리버풀을 상대로는 1골을 넣어 팀 승리에 공헌했다.

10월에도 득점 행진이 이어졌다. 풀럼과의 경기에서 1골과 1개의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1골을 추가했다. 리그 8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등과 득점 경쟁을 이어갔다. 토트넘도 10경기에서 8승2무 무패를 달리며 최고의 출발을 보였다.

이후 리그 3연패를 당하는 동안 손흥민은 침묵을 지켰다.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다시 득점포를 가동해 리그 9호골을 넣은 손흥민은 팀 성적과는 별개로 케인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워주고 있다.

다만 손흥민은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참가하기 위해 최대 한 달 하고도 보름간 토트넘을 떠나야 한다. 의무 차출 대회라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대신해 줄 공격수를 무조건 영입해야 한다.





토트넘의 영입 레이더망에 오른 게 바로 블라호비치다. 세르비아 국적의 블라호비치는 키 190cm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전 유럽이 주목하는 유망한 공격수다.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에서 재능을 꽃피운 블라호비치는 지난해 1월 피오렌티나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피오렌티나와 유벤투스 소속으로 리그에서만 24골을 넣어 이 시즌 득점 2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지도력 문제와 부상까지 겹치면서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유벤투스 이적 후 폼이 많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지난 여름 케인 이적 과정에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첼시 등 여러 빅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을 정도로 재능 만큼은 여전히 인정 받았다. 이번 시즌에도 부상이 겸치는 상황에서도 12경기 5골을 넣으며 준수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팀토크는 "포스테코글루는 여전히 중앙 스트라이커에서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 이번 시즌 경기를 지배하고도 많은 기회를 놓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블라호비치 영입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벤투스 역시 큰 제안이 온다면 받아들일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블라호비치에게 1280만 파운드(약 210억원)의 연봉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적이 성사 된다면 블라호비치는 케인이 떠난 후 최고연봉자가 된다"라며 토트넘이 막대한 연봉을 제안해 설득에 나설 거라고 덧붙였다.

영국 더하드태클 또한 "토트넘이 블라호비치 영입을 제안할 준비가 됐다. 블라호비치는 알레그리 감독이 선호하는 공격수가 아니다. 토트넘은 블라호비치를 위해 대규모 제안을 할 계획이다"라고 대형 영입이 성사될 거라고 거들었다.

사진=연합뉴스, 팀토크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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