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9:01
연예

강남 "♥이상화, 나한테만 냉정해"…우영 "말을 안 들어서" 돌직구 (강나미)

기사입력 2023.12.08 19:04 / 기사수정 2023.12.08 19:04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가 본인에게만 T라고 밝혀 우영과 산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7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에는 '아이돌이 우리집에 포장마차 만들어줬습니다 (w. 에이티즈 산, 우영)'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보이그룹 에이티즈의 산, 우영이 출연해 강남과 함께 테라스에 포장마차를 만들었다.

앞서 방문하자마자 이상화 선수에 팬심을 드러낸 우영은 포장마차를 만들면서도 연신 "상화 선수님이 좋아하실 것 같은데요?"라고 기대했고, 강남은 "너희가 상화를 잘 모르는구나"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설치를 끝내고 대화를 시작한 세 사람. 강남은 "형들이랑만 술을 많이 마셔서 약간 어색하다"며 동생들을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자 동생들이 다 본인을 피한다고.

이에 강남은 "내가 꼰대스러운 얘기를 많이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우영은 "선배님 앞에서 할 말은 아니지만 MZ들이 문제죠 뭐 사실"이라고 말해 강남은 "나보다 꼰댄데?"라고 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우영은 "저 꼰대예요. 욕만 하진 않아요. 후배들한테도 뭐라고 하고 제 카드 줘요. 회식하라고"라고 설명했다.

강남은 "그래서 너가 동생들이 많나 봐. 나는 카드를 준 적이 없어"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계속해서 서로의 MBTI에 대해 얘기하던 중 강남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정확히 얘기해준다"고 주변에 T(사고형, 이성적인 성향)의 사람이 많음을 밝혔다.

우영은 "형수님도 T예요?"라고 물었고 강남은 "아니 저분은 F(감정형)야. 근데 저한테는 T야. 왜 그러죠?"라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산은 "좀 더 사랑해서 그게 사랑 방법 아닐까요?라고 얘기해 강남은 "되게 좋게 얘기해 준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우영은 "아니면 좋게 좋게 얘기해도 형이 말을 안 들어서"라고 돌직구를 날려 강남은 깨달은 듯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동네친구 강나미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