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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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얼빡=얼굴 빡쳐?…공항패션, 베스트·워스트 동시 뽑히기도" (나는 장근석)

기사입력 2023.12.08 15:18 / 기사수정 2023.12.08 15:18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장근석이 현직 모델들과 본인의 공항패션을 평가했다.

6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패션점검] 장근석 역대 공항패션?! 현직 모델들에게 평가 받았습니다 | 나는 장근석 EP34'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근석은 "여기 'gost'라는 모델 에이전시 회사의 아카데미가 있는 곳"이라고 설명하며 "활동하는 모델들이 60~70명 되는 모델 에이전시에서 나한테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의아하다는 제작진의 반응에 그는 "왜긴 왜야, 패션이니까"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장근석은 모델들과 함께 서로의 SNS를 확인했다.

제작진이 "거의 대부분 얼빡샷이네요"라고 하자, 장근석은 "나 근데 궁금한 게 있는데 '얼빡샷'이 무슨 뜻이야? 얼굴 빡쳐 아니야?"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얼빡샷'은 얼굴이 여백 없이 빡빡하게 들어가 있는 사진을 뜻한다.



이어 그는 본격적으로 본인의 공항 패션을 되짚었다. 포털 사이트에 '장근석 공항패션'이라고 검색, 보이는 사진들에 대해 논평했다.

가장 먼저 확인한 패션은 지난 2012년 2월 19일 공항 출국 당시의 것. 색상은 검은색과 회색이 대부분이지만, 무늬 조합이 다소 난해해 보인다.

장근석은 "이게 웃긴 게 이걸 가지고 방송에서 얘기를 할 거 아니냐"며"이번 주 뭐 베스트 워스트인데, 베스 트와 워스트에 동시에 뽑혔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진짜 웃긴 거 하나 보여줄게"라며 흰색 민소매 패션을 직접 보여주기도. 지난 2014년 8월 8일 공항 출국 사진. 장근석은 "이거 좀 이상하지?"라고 질문, 제작진이 "아니요, 셔플 댄스 잘 출 것 같은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본 패션은 지난 2012년 9월 13일 공항 출국 당시. 흰 바지에 베이지색 니트, 갈색 선글라스를 끼고 브이 포즈를 취한 사진이었다.

장근석은 "이런 거 얼마나 귀여워, 귀엽지 않아? 깔끔하고"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을 본 모델은 재벌 집 아들 같다고 평가했다. "피부 톤이랑 머리 스타일하고 화이트 톤이 되게 백마 탄 왕자 같다"고 이유를 밝히자, 장근석은 "나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했다"고 동의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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