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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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현 "TOP7 진출한 박성온에 배 아파"...설욕전 도전 (미스터로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2.08 07:3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송도현이 박성온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웠다.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에서는 '오! 마이 트롯 베이비' 특집을 맞아 김태연, 송도현, 황민호가 출연했다.

송도현은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불러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꺾기 요정이니까 TOP7 형들을 꺾어 주겠다"고 선전 포고를 했다.

송도현의 노래 대결 상대는 박성온이었다. MC 김성주는 "역사가 깊은 두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미스터트롯'에서 1차 꼬마 대첩의 승자는 송도현, 2-3차 꼬마 대첩의 승자는 박성온이었다.

박성온은 "요즘 형님에게 안부 연락도 안 한다"며 꼬마 꼰대의 면모를 보였다. 송도현은 "TOP7 되어서 워낙 바쁘니까"라고 변명했다.

송도현은 "박성온 형이 혼자 TOP7 가는 거 보고 배가 아팠다. 이번에 만나면 한 번 더 이겨 주고 싶었다"고 승부사의 모습을 보였다.

송도현은 "성온이 형한테 쐐기를 박겠다"며 손인호 '한 많은 대동강'을 준비했다. 손인호의 '한 많은 대동강'은 박성온이 '미스터트롯'에서 불렀던 노래로, 허를 찌르는 선곡이었다.

이에 박성온은 "라이벌 매치 때 송도현이 '고장난 벽시계'를 불렀다. 그때 벽시계가 고장난 것 같았다. 안 고장난 시계를 준비했다"며 신유의 '시계바늘'을 불렀다.

송도현은 2점 차이로 박성온에 패배하며 설욕전에 실패했다.



MC 김성주는 "지난 번에 태연이 나왔을 때 제일 좋아하는 삼촌으로 진해성을 뽑았었다"고 언급했다.

붐은 "김태연 양 차트가 실시간"이라고 정정했다. 김태연은 "현재 1등은 진해성이 아니다. 해성 삼촌은 4위로 떨어졌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김태연은 "3위는 나상도 삼촌이다. 요즘 미모가 물이 오르신 것 같다. 2위는 박지현 삼촌이다. 1위는 최수호 삼촌"이라고 업데이트된 순위를 밝혔다.

김태연은 "수호 삼촌은 너무 귀엽고 노래를 잘한다. 비율도 괜찮은 것 같다"고 팬심을 드러낸 데 이어, 진해성에게는 "헐크"라며 팩트 폭격을 날렸다.

또한 김태연은 "어차피 내가 이길 테니 삼촌은 앉아서 구경만 하셨으면 좋겠다"고 경고하며, 정수라의 '아버지의 의자'를 선곡해 99점을 받았다.

이에 진해성은 "인생에 대해서 알려 주겠다"며 나훈아의 '삶'을 선곡, 노래 실력을 뽐낸 끝에 99점을 획득. 김태연과 같은 점수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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