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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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대 미대 출신' 조우종母 등장...정다은 패션에 "주부스타일"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3.12.04 23:46 / 기사수정 2023.12.04 23:4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우종이 서울대 미대 출신 어머니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우종이 현재 조각가로 활동 중인 어머니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다은은 조우종 생일 축하 기념 파티를 위해 주변 맘벤져스의 도움을 받아 요리를 한 뒤 딸 하원을 위해 나갔다. 조우종은 난장판이 된 주방을 보고 "이런 거 안 해도 되는데 왜 해 가지고"라고 한숨을 내쉬며 설거지를 시작했다.

정다은은 조우종이 정리를 마친 순간 아윤이를 데리고 집에 도착했다. 조우종은 설거지옥에서 빠져나오자마자 아윤이와 술래잡기를 하고 보드게임을 해주며 육아지옥으로 들어갔다.



그 시각 정다은은 조우종의 방에서 이불을 화이트 컬러로 바꾸고 수납장을 이용해 책상 정리를 하고 있었다. 정다은은 자신의 사진까지 방 안에 붙여뒀다. 어둡고 칙칙했던 조우종의 방은 정다은 덕분에 깔끔하게 변신을 했다.  

조우종은 달라진 방 상태를 보더니 원래 방도 좋았다고 했다. 이에 정다은은 "어머님이 보시면 마음이 안 좋을 수도 있다"고 했다. 조우종은 정다은이 은근 시어머니 눈치를 본다면서 "어머니가 저희가 따로 자는 건 알았는데 방송 보시고 속상하셨나 보더라"라고 전했다.

정다은은 "들어와 살아. 임시 거처 정리하고 들어와"라고 합방을 제안하기에 이르렀다. 각방살이가 편한 조우종은 "갑자기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여기도 같은 집이다"라며 생수를 벌컥 마셨다. 조​​우종은 "난 지금도 큰 불만 없고 괜찮다. 전혀 문제 없다. 수면시간도 다르고 개인 공간이 필요하면 이렇게 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다은은 조우종의 의견을 존중해서 각방살이는 유지하는 대신 각방을 바꾸는 건 어떠냐고 했다. 조우종은 정다은이 안방을 내주겠다고 하자 솔깃한 얼굴로 "내가 그래도 되나? 그런 행복을 누려도 되나?"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저런 멘트를 하니까 어머님이 짠해 하시지"라고 안타까워했다. 

서울대 미대 출신인 조우종 어머니는 과감한 패턴 스타일의 패션에 볼륨 숏컷 스타일로 화려한 분위기를 뽐내며 등장했다. 조우종은 어머니가 현재 조각가로 활동 중이라고 전했다. 
 
정다은은 시어머니에게 패션을 검사맡고자 했다. 조우종 어머니는 며느리룩을 위아래로 스캔하더니 "얌전하게 입었네. 주부룩이다"라고 한마디하며 자신의 패션에 대해서는 "나 점잖게 입고 왔다"고 했다. 조우종은 버건디와 카키를 매치한 어머니를 향해 파격적이라고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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