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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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뉴해피 약진 속... 다나와, 6위로 무난한 출발 [PGC 2023]

기사입력 2023.12.01 21:39 / 기사수정 2023.12.01 22:45


(엑스포츠뉴스 방콕, 임재형 기자) 중국의 뉴해피가 매치2 치킨으로 1위에 올라선 가운데, 다나와는 킬 포인트를 다수 얻어내면서 6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다나와는 1일 오후 태국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이하 PGC 2023)' 그랜드 파이널 1일차 '미라마' 매치(1-2)까지 도합 12점(9킬)을 기록하면서 6위에 올라섰다. V7(10점, 5킬), 젠지(4점, 3킬)는 각각 9위, 15위로 뒤를 이었다.

매치1의 안전구역은 '정수장' 남서쪽으로 향했다. 젠지는 초반 적들의 공격에 휘말리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텐바의 저격으로 젠지는 빠르게 쓰러졌다. 텐바의 총소리를 확인한 데이트레이드가 전장으로 합류하면서 서클 북서쪽은 난장판이 됐다. 전투에 참여한 다나와, 텐바, 데이트레이드 모두 인서클에 실패하고 쓰러지면서 진정한 승자는 없게 됐다.

톱3는 T5를 비롯해 베로니카7, 페이즈 클랜이 격돌했다. V7은 불리한 상황을 딛고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 받았으나, 3위로 탈락했다. 최후의 교전에서는 T5가 먼저 우위를 점했다. 서로 날개를 잘랐으나 팀원을 살리는데 성공한 T5가 수적 우위를 앞세워 첫 매치 치킨을 확보했다.


매치2의 안전지대는 '라 코브레리아' 북쪽으로 이동했다. 매치2는 한국 팀들의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V7은 조기에 탈락했으며, 다나와, 젠지도 50%의 전력을 잃고 중반에 돌입했다. 반면 주요 경쟁팀들은 3인 이상의 전력을 보존한 채로 전투에 나섰다.

끈질기게 버티던 다나와는 '로키' 박졍영까지 쓰러지면서 6위로 매치2를 마감했다. 이후 최종 삼파전에서는 뉴해피, 스페이스스테이션, 세르베루스가 대결했다. 뉴해피가 스페이스스테이션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흐름은 완전히 기울었다. 뉴해피는 마지막 남은 적을 소탕하고 매치2 치킨을 차지했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공식 중계 캡처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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