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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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데뷔 20주년 우리도 놀라워" 콘서트 깜짝 스포 "아카펠라 기대" (미라)[종합]

기사입력 2023.12.01 19:1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룹 빅마마가 1일 오후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해 새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가창력 최상위 포식자’, ‘화음 교과서’, ‘보컬 국가대표’, ‘멤버 전원 교수출신’ 등 화려한 수식어로 윤정수, 남창희의 소개를 받은 빅마마는 별명만큼이나 완벽한 라이브로 방송을 풍성하게 채웠다.

히트곡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를 비롯해 최근 리메이크해 선보인 ‘행복한 나를’ 등 대표곡들을 폭발적인 라이브로 들려줬다.

'브레이크 어웨이'는 신연아가 '우리를 있게 해준 노래, 평생 부를 노래'라고 소개한 적이 있을 정도로 빅마마에 특별한 데뷔곡으로 20년의 시간을 증명하듯 화음을 선보였다.

윤정수, 남창희로부터 데뷔 20주년 축하를 받은 빅마마는 20주년을 맞이한 소감도 털어 놓았다.

막내 박민혜는 "20주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당황스러울 정도다."고 전했고, 신연아는 "솔직히 오래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20주년을 같이 기념하는 게 흔히 볼 수 있는 일은 아니라 놀랍다”라고 솔직한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12월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하는 20주년 기념 콘서트 깜짝 스포일러도 있었다. 이영현이 우리나라에서 여성 그룹이 제대로 아카펠라를 보여준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된 아카펠라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윤정수는 "20년간 함께 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며, "인기를 떠나서 이렇게 큰 곳에서 3일 내내 공연 한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덕담을 건네며 빅마마 콘서트에 기대를 당부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는 오는 12월 12일 오후 6시 새 싱글 앨범 ‘나 없이 잘 살텐데’를 발매하고, 이어 12월 23일~25일 사흘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2023 빅마마 콘서트 [ACT20]’를 개최한다. 

사진= 카카오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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