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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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혁, 이세영 데이트 거절?…"부담스러웠나" (김숙티비)[종합]

기사입력 2023.11.28 08:3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배인혁이 몰이를 당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키스씬 찍고 온 이세영X배인혁 배터지게 먹이는 김숙'이라는 제목의 '캠핑전도숙' 2화가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출연하는 배우 이세영, 배인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숙이 "드라마 끝나면 무시하고 안 만난다던데, 너네는 볼 거야 안 볼 거야"라고 묻자 이세영은 "본다"라고 답했다.

배인혁 역시 "본다"며 "만나줘야 본다"고 덧붙였다. 그러지 이세영은 "무슨 소리냐. 슈퍼스타 배인혁 씨. 제발 한 번만 더 데이트할 기회를 주세요"라며 정색했다.

배인혁은 "이건 내가 할 말이 없다. 사실 몇 번 누나가 밥 먹자고 했는데 (못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김숙이 "네가 다 깠냐"라며 촬영이 있었다는 말에 "촬영 없었어, 세영아"라고 모함했다. 그러면서 김숙은 "그냥 싫었냐. 부담스러웠냐"라며 놀림을 이어갔다.



이어 "지금은 누군가가 눈에 들어와도 만날 수는 없겠다"고 묻자 배인혁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면 만나야죠"라고 답했다.

김숙은 "진짜 좋아하지는 않아. 상대방은 너무 좋아해"라고 상황을 만들며 밸런스 게임을 했다. "만나야 한다"라고 대답한 두 사람은 회사가 반대하면 어떻게 할 것이냔 물음에 "왔다갔다 하는 것 같다. 때가 있는 것 같다"라고 배인혁은 덧붙였다.

틈새를 놓치지 않은 김숙은 바로 "지금은 일 쪽이라서 세영이가 만나자는데 안 만난 거냐. 세영이가 왜 싫으냐"라며 배인혁을 몰아갔다. 배인혁이 눈을 감고 고개를 젓자 "진짜 진절머리가 날 정도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10년 뒤의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기로 한 두 사람. 이세영은 "2024년에 중국에서 앨범 하나 냈는데 노래 하나가 대박나서 전국을 돌면서 돈을 떼돈을 버는구나. 저작권료가..."라고 깜짝 꿈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는데 그걸 해내네. 이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다 해먹어라"라고 덧붙였다. 

배인혁은 "10년 전에 만났던 숙이 누나가 이젠 아빠 친구가 되어서 우리 집에 놀러오는 구나. 그리고 인혁이 너, 10년 뒤엔 군대도 잘 갔다 와서 건강하게 전역하고 좋은 작품 만나서 떼돈을 벌고 있구나. 이제 떼돈 벌었으니까 세영 누나 만나서 맛있는 밥 한 번 사주라"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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