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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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용산에서 가장 큰 사기(?)당해"…김구라 분통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3.11.23 11:15 / 기사수정 2023.11.23 11:15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강남이 부동산 사기를 당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2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강남이 예능감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먼저 강남은 아내인 이상화에세 가장 심쿵 할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결혼하니까 통장을 합치자고 했는데, 통장을 보고 '(이상화가) 오빠 용돈해~'라며 따로따로가 맞는 거 같다고 바로 자르더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합병할 때도 비율이 비슷해야지"라며 받아쳤고 장도연도 "자회사로 들어가야 한다"라며 덧붙여 이상화의 어마어마한(?) 통장 잔고를 궁금케 했다.



강남은 "이상화의 통장 두 개 중 하나를 봤는데 통장 잔고를 보고 그렇게 얘기할 수 있겠다고 느꼈다"며 "자연스럽게 싼 건 제 카드, 비싼 건 이상화씨 카드로 산다. 소파나 티비, 고기는 상화씨, 저는 마늘, 깻잎, 방울토마토"라며 재치있게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진자 방울처럼쓰네"라고 웃음을 더했다.

이어서 김구라의 "강남이가 자기 건물이 있다"는 발언에 강남은 "용산에서 제일 큰 사기를 당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남은 "돈을 내고 (건물을) 제 이름으로 하겠다 하고 잠깐 일본을 다녀온 사이 전부 엄마 이름으로 되어 있더라"고 말해 그게 무슨 사기냐며 MC들을 어이 없게 만들었다.



그는 당시 일본 국적이라 그랬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멘트 자체가 유튜브 썸네일 용이야. 들어보면 아무것도 아닌데!"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거기에 제작진의 썸네일 편집 화면까지 더해져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MBC 빙송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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