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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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물리학자 이야기"…김은희, 차기작 소재 공개만으로도 '기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06 07:29 / 기사수정 2023.11.06 07:56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김은희 작가가 차가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 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에는 김은희 작가와 심채경 박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심채경 박사는 천문학자로 현재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과학본부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김은희 작가에 대해 "'알쓸인잡' 때 촬영장에 오셔서 처음 만났다"며 "이후에 전주에서 함께 술을 마셨다"고 했다. 



심채경은 "저는 사람을 만날 때 좁고 깊게 만나는 편"이라며 "아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 김은희는 "인터뷰 때문에 자료 조사로 그때 만났다고 했다. 

이어 김은희는 "여자 물리학자의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며 현재 준비 중인 차기작을 언급했다. 제작진은 "연구원 생활을 물어본거냐"고 했고, 심채경은 "대학원 생활에 대해 많이 여쭤보셨다"고 해 기대감을 더했다. 

김은희 작가는 드라마 '싸인' 부터 '유령', '시그널', '킹덤', 지리산'에 이어 최근 '악귀'까지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작품을 집필하며 사랑받고 있다. 특히 생소한 분야인 여성 물리학자의 이야기라는 소재를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차기작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김은희 작가는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VIVO TV)에도 출연하며 차기작에 대해 "물리학자가 주인공"이며 " 연구 끝에 타임머신을 발명하고, 과거로 돌아간다. 반역자들을 찾아내 징벌하는 과정을 그린다"고 했다. 함께 출연한 장항준 감독 역시 "정확히 얘기하자면 물리학자가 연구 결과로 타임머신을 발명하게 된다. 이 사람이 역사의 순간으로 돌아가 반역자들을 처단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여러 장르 중 특히 장르물에 강한 면모를 보였던 김은희 작가의 차기작의 일부가 여러차례 언급하며 한층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소재 만으로도 매혹적인 김은희 작가의 이후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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