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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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마라톤 완주 그 후…"'대상' 굳히기? 좋아서 뛰었을 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04 07: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기안84가 마라톤 완주 이후 더욱 유력해진 '연예대상' 수상에 관해  입장을 전했다.

기안84는 올해 '나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에서 두드러지는 활약과 높은 화제성을 보였고, 이에 여러 방송에서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마라톤 완주 감동 스토리까지 더해지며 대상이 더욱 유력해졌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연예대상 질문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전현무는 지난주 기안84의 마라톤 도전을 두고 "요즘 반응이 너무 뜨겁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나래는 기안84를 향해 "결승선이 가슴에 닿을 때 연예대상이 온 거 아니겠냐" 대상 굳히기를 이어갔다고 거들었다.

기안84는 "난 몰라. 뛰었을 뿐인데"라며 멋쩍어했다. 코드쿤스트는 "마라톤 완주 메달을 보면서 지은 미소가 올해의 미소라는 얘기가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기안 84는 "저는 그냥 달리기가 좋아서 뛰는 건데"라고 강조했고, 출연진들은 "수상소감이냐. 뭐냐"며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기안84의 손사래에 전현무는 "표정하고 멘트가 따로 논다"며 웃었다.

전현무는 지난해 한라산 등반 에피소드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고, 이는 대상수상으로까지 이어졌다. 이에 기안84는 "내가 갔어야 하는데"라며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이번 기안84의 마라톤 완주 에피소드 또한 대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지난 2016년부터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펼친 기안 84는 어느덧 7년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기고 있다.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라는 별명으로 탄생된,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은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보이며 시즌 3까지 확정됐다. 

그간  '나 혼자 산다'로 베스트커플상,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 베스트 팀워크상, 베스트 커플상, PD상,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 지난해에는 멀티플레이어상 트로피를 가져간 기안84.

'마라톤 완주'가 대상 굳히기의 요소로 작용하며, 전문 예능인이 아닌 기안84가 올 연말 대상 트로피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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