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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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큰 프로그램 첫 고정, 두려웠지만 하길 잘했다" (세계경찰:슈퍼폴)

기사입력 2023.11.03 13:52 / 기사수정 2023.11.03 13:5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세계경찰:슈퍼폴'에 출연하는 코미디언 이용주가 소감을 밝혔다.

이용주는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한 MBC 시사교양 '세계경찰:슈퍼폴' 제작발표회에서 "'세계경찰:슈퍼폴'의 신입 요원이다"라며 소개했다.

이어 "촬영하는 기간 동안 제작진분들이 너무 많이 준비해주셔서 나 스스로가 요원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서 배역에서 못 빠져나왔다. 사건이 일어날 것 같고 바로 출동하고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큰 프로그램을 고정으로 함께 한 게 처음이어서 두려움 반이었고 머뭇거렸다. 끝나고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두 분과 같이 할 수 있어 많이 배웠다"라며 만족해했다.

이용주는 "PD님들, 작가님, 감독님들 너무 경험이 많으시고 훌륭한 분들이 많아 개인적으로도 배운 게 너무 많았다. 에너지도 얻고 앞으로 열정이 엄청났다. 내가 언제 이렇게 훌륭한 분들과 연기를 해보겠냐. 베테랑들이셔서 날 리드해주셔서 무임승차했다. 많이 배웠다"라며 고마워했다.

'세계경찰: 슈퍼폴'은 글로벌 범죄 공조 수사 프로그램으로 한국 지부의 '슈퍼폴 요원'이 세계의 '슈퍼폴 요원'을 연결해 실제 발생한 국내외 범죄 사건에 대해 알아보는 새로운 포맷의 총 6부작 범죄 토크쇼다.

국내 최초로 작전 지휘 차량을 스튜디오로 구현해 범죄 사건이 벌어진 세계 현지에 직접 출동한 것 같은 리얼함을 연출한다.

배우 장영남, 권율, 코미디언 이용주가 출연한다. 장영남이 '슈퍼폴 반장'으로 변신해 범죄 수사를 진두지휘한다. 권율은 '엘리트 요원'이 돼 예리한 추리를 선보인다. 월드개그 1인자 '피식대학’ 이용주는 막내 요원으로 열혈 사건 추적에 나선다. 

현직 국내 경찰청 소속의 범죄사냥꾼 이대우 형사와 방원우 프로파일러, 마약단속전문 김대규 형사 등 범죄수사 전문가들이 자문요원으로 함께한다.

'세계경찰: 슈퍼폴'은 1회 '미국판 살인의 추억, 길고비치 연쇄살인' 편을 시작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사탄종교 살인 사건, 영화 '범죄도시' 현실판인 중국동포 조폭 사건, 이탈리아 마피아 대부와 멕시코 마약왕 등을 주제로 총 6부작으로 나눠 생생한 글로벌 범죄 현장을 전달한다.

미국 전역을 공포에 몰아넣은 미국판 '살인의 추인' 의 전말을 담은 MBC '세계경찰:슈퍼폴' 1회 '길고비치 연쇄살인사건'편은 3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할 예정이었지만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중계방송 관계로 하루 연기됐다.

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하며, 다음주부터 '세계경찰:슈퍼폴'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시청자들과 만난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Wavve에서도 볼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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