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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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 팬과의 열애 고백 "너무 예뻐…5년 만나"

기사입력 2023.10.31 08:41 / 기사수정 2023.10.31 17: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과거 팬과 연애했던 경험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이탈리아 북부의 보석 같은 소도시로 불리는 파도바 여행이 공개됐다.

이날 파도바에서의 알찬 투어를 마친 고규필, 김대호, 윤두준, 조현아는 가이드 알베르토 몬디가 준비한 로맨틱한 저녁 식사 장소로 향했다.

고성의 아름다운 분위기에 젖은 멤버들은 저마다의 연애 이야기를 늘어놓았고,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고규필은 에이민과의 러브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시선을 모았다.



여기에 김대호도 과거 아련했던 러브 스토리를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대호는 "전 여자친구가 이탈리아에서 유학했었다. 5년 정도, 꽤 오래 만났다"고 털어놓으며 "그 때 당시에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면 투표를 했었다. 계정과 연동을 하는데, 나는 미니홈피로 연동을 해놓았었다. 쪽지로 내 팬이라고 해서 파도타기를 해서 들어가봤더니 너무 예쁘더라. 미인이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바로 쪽지를 보냈다. 미니홈피 배경음악도 로미오와 줄리엣의 'I'm kissing you'로 바꿨었다. 상수역에서 만났었는데, 반대편에서 봤는데도 누군지 바로 알겠더라. 이탈리아에 오니까 그 때가 기억난다"고 말하며 "그 친구는 이미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얘기했다.

'위대한 가이드'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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