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10.31 07:2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과 노리플라이의 새 앨범 '사랑이 있었네'의 컬래버 GV가 성황리에 마쳤다.
엠피엠지뮤젝이 따르면,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과 노리플라이의 새 앨범 '사랑이 있었네' 콜라보 GV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의 에무시네마에서 진행됐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안락한 정착을 꿈꾸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삶 속에서, 인생의 가이드를 찾아 헤매는 20대 한영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번 GV에는 노리플라이의 멤버 권순관, 정욱재, 그리고 영화의 감독 곽은미가 참석했다. 진행자로는 김세윤 작가가 나섰다.
GV 시작 전, 노리플라이의 새 EP '사랑이 있었네'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컬래버로 제작됐다.
먼저, 곽은미 감독은 "정말 신기하다. '우리 영화를 미리 알고 가사를 쓰신 게 아닐까?'라는 혼자만의 착각할 정도로 뮤직비디오를 보고, 제 영화를 다시 돌아보게 됐다”며 "너무 꿈만 같다. '지금, 이 순간 때문에 영화도 잘 마무리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노리플라이 권순관은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과 함께 하게 되어 굉장히 영광이다"라며 "청춘이지만, 길을 헤매고 있고 내가 어디쯤 흘러온 건지 모르겠는 상황에 놓여 있는 점이 저희의 노래와 정서적으로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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