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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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쿠마가이♥' 다니엘 헤니, 결혼 후 첫 공식석상…여전한 젠틀 미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0.28 08: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해 젠틀한 매력을 선보였다.

다니엘 헤니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누디트 익선에서 열린 스위스의 시계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깔끔한 가죽 재킷 패션으로 등장한 다니엘 헤니는 특유의 부드럽고 젠틀한 미소로 카메라 앞에 등장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 자리는 지난 20일 일본계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와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처음 나선 공식석상이다.

20일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다니엘 헤니가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알리며 "다니엘 헤니의 배우자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아시안 계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로, 앞서 한차례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열애설 당시 친구였던 두 사람은 열애설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양가 가족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조용히 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친한 동료 사이일 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5년 뒤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으며 드라마 같은 훈훈함을 안겼다.

모델 출신의 배우 다니엘 헤니는 2005년 한국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데뷔했다. 이후 할리우드에 진출해 '크리미널 마인드' 등에 출연하며 글로벌 활약을 펼쳤고, 지난 해에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 출연해 현빈, 윤아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루 쿠마가이는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 '인트라퍼스널', '사랑없는 숲'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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