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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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선균, 출국금지 검토 "함께 투약한 정황은 없어"

기사입력 2023.10.26 21:02 / 기사수정 2023.10.26 21:0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이선균과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이들의 출국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6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선균과 지드래곤에 대한 출국금지 신청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경찰은 이들에게 마약류를 제공한 혐의로 의사 A씨를 불구속 입건, 수사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경찰은 지난 9월 서울 강남의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가 마약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마약 사건으로 현재 경찰은 이선균과 지드래곤을 비롯해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과 여종업원 등을 입건했다. 경찰은 이선균과 지드래곤 등이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이 아니라 별도의 장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들에 대해 조만간 시약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와 향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며, 지드래곤도 25일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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