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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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성훈, 보자마자 누나라고…용감함 새로워" (완벽한 결혼의 정석)[엑's 현장]

기사입력 2023.10.26 19: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미숙이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모자 지간으로 호흡하는 성훈을 언급했다. 

MBN 주말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이 28일 오후 9시 50분에 첫 선을 보인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가족들에게 배신을 당한 후 과거로 돌아와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여자 한이주(정유민 분)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 남자 서도국(성훈)의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이범배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다.



‘죽어도 좋아’의 임서라 작가와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의 오상원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성훈, 정유민, 강신효, 진지희, 이민영, 전노민, 이미숙, 김응수, 오승윤 등이 호흡한다.

그 중 이미숙은 태자건설의 안방마님이자 서도국의 모친인 차연화 역으로 출연한다.

하고 싶은 말은 해야 하는 성격이며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겉과 속이 다르지 않은 타입이다. 서도국이 결혼하겠다고 데려온 한이주가 처음에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어느 순간부터 한이주에게 막대하는 사돈 집안 인간들을 보면 속에 천불이 난다.

이미숙은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진행한 MBN 주말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 제작발표회에서 촬영 중 에피소드에 대해 "성훈 씨가 보자마자 내게 누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미숙은 "그런 용감함이 새롭게 다가갔다. 보통 선생님이라고 하는데 바로 누나라고 하더라. 당연히 기분이 좋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성훈은 주부들의 황태자라는 말에 "드라마 제목에 맞게 캐릭터 자체가 여성분들이 보시기에 완벽한 남자로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성훈은 "(완벽한 남자에) 동화가 되려고 모든 걸 내려놓고 다시 태어나는 기분으로 연기했다. 이번 주부터 방송을 시작하는데 보면 알 거다. 복잡하고 판타지가 섞여서 어렵게 갈 수 있는 이야기를 최대한 편하게, 재밌게 볼 수 있게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 다들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고아라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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