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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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정려원 에이치앤드, 블리츠웨이와 인수합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10.24 14:5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블리츠웨이와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가 인수 합병을 통해 대형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전환한다.

24일 국내 최초로 코스닥 상장한 프리미엄 피규어 회사 블리츠웨이와 배우 매니지먼트사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가 인수 합병 소식을 전했다.

할리우드 캐릭터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최고급 피규어를 제작하며 국내 뿐 아니라 중국,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피규어 전문 제작사 블리츠웨이는 하이엔드(High-end) 피규어 제작과 더불어 영화, 드라마, 뉴미디어, 메타버스 등 콘텐츠 시장을 아우르고 있는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2010년 최고재무책임자(CFO) 최승원 이사, 최고기술책임자(CTO) 권혁철 이사가 공동으로 설립, 피규어 제작사로 출발한 블리츠웨이는 배성웅 대표가 총괄 대표이사로 영입되면서 본격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 과거 연예기획사 키이스트를 이끌며 한류 트렌드를 주도했던 배성웅 대표를 중심으로 구축된 인적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가 이뤄진 것.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는 홍민기 대표가 설립한 배우 중심의 매니지먼트사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매니지먼트 사업과 드라마 및 영화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고두심, 주지훈, 정려원, 인교진, 소이현, 천우희, 정수정, 우도환, 김혜은, 류현경, 손담비, 윤박, 정인선, 곽동연, 강민아, 안창환, 장희정, 한보름, 윤종석, 이해운, 강덕중, 김보윤, 김정환, 이서, 주아, 정지훈 등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다.



블리츠웨이는 작년 드라마 제작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전 콘텐츠피버)’와 디자인 스튜디오 ‘스티키몬스터랩’을 인수하는 등 콘텐츠 영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현재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과 ‘비밀’ 등을 집필한 유보라 작가, 드라마 ‘닥터로이어’ 장홍철 작가,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허성혜 작가 등 10여명의 작가들과 계약을 맺고 있다. 더불어 역량 있는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유수의 드라마, 영화 작가, 감독 등 능력 있는 크리에이터 영입으로 탄탄한 라인업을 확보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또한 블리츠웨이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스티키몬스터랩’을 인수,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행사인 2023 상하이 원더 페스티벌(Shanghai WF 2023)에 참여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대표 하이앤드(High-end) 실사 버전 스테츄들을 포함해 앞으로 출시될 신제품들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블리츠웨이는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블리츠웨이는 기존 콘텐츠 제작 사업부와 더불어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는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 사업구조를 활용해 관련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콘텐츠 시장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함께 만들어나갈 시너지에 업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블리츠웨이 배성웅 총괄 대표는 “급변하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 우리만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콘텐츠 사업에 뜻이 있고 크리에이티브한 역량을 지닌 회사, 그룹들과의 인수 합병 또는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콘텐츠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특화된 회사들과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하면서 퀄리티 높은 K-콘텐츠를 만들어 내는데 온 힘을 쏟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블리츠웨이는 배성웅 대표를 주축으로, 피규어 사업 부문에 권혁철, 드라마 제작 부문에 김지우,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에 홍민기 중심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 = 블리츠웨이,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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