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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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마마무 활동 떠올리면 '아련'…치열하게 달려왔디" (뽐뽐뽐)[종합]

기사입력 2023.10.19 14: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휘인이 마마무로 한창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18일 유튜브 채널 '뽐뽐뽐'에는 '7년만에 만난 마마핑크, 추억토크하다 눈물지은 사연..'이라는 제목의 '아이돌보미' 콘텐츠가 공개됐다.



서로의 첫인상을 묻자 휘인은 "에이핑크도 비글돌이었고 우리도였다. 그 중에서도 보미가 나랑 캐릭터가 비슷하다고 느꼈다. 언니랑 나랑 약속 한 번 잡았었던 거 기억 안 나냐"라고 떠올렸다. 그러자 보미는 "내 번호가 있냐"며 놀랐다. 휘인은 "언니는 내 번호 없냐. 바꿨냐"라고 되물었다.

휘인은 "보미가 한 번 시간을 미뤘는데 내가 그때 시간이 안 돼서 '다음에 보자'고 그랬다"라며 "그러곤 못 봤다. 오늘 봤다"라고 이야기했다.

보미, 휘인은 2016년 '분홍 립스틱' 무대를 함께한 바 있다. 그 시절 이야기를 하던 휘인은 "한창 같이 활동 왕성하던 시기였다. 살짝 아련하다. 살짝 눈물 난다. 요즘 그때를 떠올리면 아련해진다"라고 추억에 잠겼다.

보미는 "우리도 그렇지만 마마무도 각자의 개인 활동이 많아지면서 그게 더 그리운 것 같다"라며 휘인의 감정을 공감했다.



첫 솔로 정규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휘인의 고민은 무엇일까. 휘인은 "아이돌 시스템 자체가 음방이 끝나면 이 앨범에 대한 활동이 끝나는 것처럼 진행이 돼왔다. 나는 그게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다. 이 앨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시간은 1년~1년 반 이렇게 되는데 휘발성으로 사라져가는 느낌이 든다. 어떻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찾아 듣게 만들게 할까"라고 털어놨다.

보미는 "요즘 훨씬 더 그런 고민이 생기는 것 같다. 하루 아침에 확확 바뀐다"라며 휘인의 고민을 공감했다.

휘인은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는 치열하고 앞만 보고 달려왔다. 나를 돌아볼 시간들도 부족했다 보니까 너무 지치더라.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하기 위해 꿈을 이뤘는데 그거 때문에 지치는 상황이 싫어서, 꾸준하게 여유를 가지고 음악을 할 것"이라며 꿈을 밝혔다.

보미는 "최대 몇 살까지 할 거냐. 우리는 관 뚜껑 들어가기 직전까지 무대 하기로 했다"라고 물었다.휘인은 "뚜껑 들어가기 한 일주일 전까지만 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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