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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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제이쓴에게 밥 안 해줘…子 이유식 같이 먹는다" 사과

기사입력 2023.10.18 14: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개그맨 홍현희가 제이쓴과의 육아 일상을 이야기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제이슨 같은 남자 어떻게 만나요?"라는 질문은 이제 그만! 대세는 홍현희 같은 여자 만나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화보 촬영을 마치고 인터뷰를 하던 홍현희는 '아이가 생기면 남편은 뒷전이라던데 언니는 연제승(남편 제이쓴) vs. 연준범(아들)' 이라는 질문에 "진짜 맞다. 너무 미안할 정도다"라고 이야기했다.



홍현희는 "제이쓴이 요즘 장 트러블이 다시 심해진 게 제가 밥을 안 해준다. 왜냐하면 제이쓴은 손과 발이 다 있지 않냐. 우리 아들은 아직 밥을 못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이쓴이 장 트러블이 있길래 좀 슴슴한 아들 밥을 같이 먹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금 식사를 같이 하고 있다"며 이유식을 공유하는 부자의 근황을 전했다. 

홍현희는 "어쩔 수 없다. 나 뿐 아니라 모든 엄마들이 그럴 것 같다. 이 자리를 빌려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또한 '세 가족이 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대한 질문에는 "둘이 있었을 때가 상상이 안 된다.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그냥 행복했다. 그 아이는 우주에서 한 명 뿐이다. 우주에서 온 순간 행복 시작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홍현희는 '출산 후 다이어트'에 대해 비법을 공유해달라는 질문에 "미안하다. 지금 다이어트가 안 된 거다. 다이어트는 내 몸이 건강할 때 살이 빠지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잠도 잘 자고 먹을 거 잘 먹고 스트레스 없을 때 다이어트를 해라. 인생이 평온할 때 도전해야 한다'고 전했다.

홍현희는 "내가 가장 행복할 땐 온전히 가족 셋이 하루를 마감할 때 행복하고 뿌듯하다. 많이 행복하다"면서도 "체력이 힘든 것도 사실이다. 링겔 맞을 때도 행복하다. 혼자만의 시간이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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