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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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 "여동생=모델 이하음...가장 친한 친구"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0.14 07: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트와이스(TWICE) 지효가 여동생인 모델 이하음에 대해 가장 친한 친구라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효가 친동생인 모델 이하음과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효는 6살 어린 여동생을 공개했다. 지효의 여동생은 이하음이라는 활동명으로 모델 일을 하고 있다고. 지효는 동생과 함께 가족 장박지가 있는 곳으로 캠핑을 갔다.

지효와 이하음은 장박지에 도착하자마자 캠핑 로봇들처럼 철저한 분업화를 선보였다. 지효 자매는 술을 한 잔 하면서 캠핑을 즐기던 도중 중학생인 막내 동생 서연이 얘기를 했다.



지효는 막내가 뭘 하고 있을지 궁금해 했다. 이하음은 막내와 영상통화를 해 보자고 했다. 지효는 막내도 캠핑을 하러 오고 싶겠다고 아쉬워 하면서도 "학생이 공부해야지"라고 말했다.

언니들의 전화를 받은 막내 동생은 계속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렸다. 지효는 막내 동생한테 머리카락 안 만져도 예쁘다고 얘기해줬다. 이하음도 "우리집 공주잖아"라고 막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효는 막내 동생에게 빨리 크라는 얘기를 했다. 지효는 막내 동생이 4년만 기다려 달라고 하자 "4년 뒤면 내가 30대네"라며 놀랐다. 막내 동생은 "언니 그땐 아줌마네"라고 농담을 했다. 지효는 동생의 농담에 실성한 듯 웃었다. 



지효와 이하음은 통화를 끝내고 마시멜로를 구워서 스모어처럼 해 먹기로 했다. 지효는 맛있게 먹다가 "너무 돼지 같아?"라고 물어봤다. 이하음은 잘 먹으면 좋은 거라고 지효가 원하는 대답을 해줬다.
   
가족들과 살고 있는 이하음은 지효에게 혼자 살면 안 외로운 지 궁금하다고 했다. 지효는 "외로운데 그걸 이겨. 만족감이나 행복함이 외로움을 이기는 것 같다"고 했다. 이하음은 "나도 빨리 혼자 살고 싶다. 혼자 살면 일주일에 한 번 홈파티할 거다"라며 지효를 가장 먼저 초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효 자매는 캠핑 마지막 코스로 아버지가 가르쳐준 '엉뜨'를 준비했다. 지효는 그릇에 쑥을 옮겨 담은 뒤 이하음이 뜯어온 쑥을 그 위에 올리고 동생의 의자 밑에 뒀다.

지효는 동생과의 캠핑을 마치고는 "부모님이 내 편인 느낌이라면 동생들은 평생 가장 친한 친구이지 않을까 싶다. 가족들이 다 성인이 된 가족여행을 가고 싶다. 이제는 동생들이랑 운전도 나눠서 하고 저희가 가이드처럼 해주고 이런 여행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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