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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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7기 등장…2년 반 기다린 옥순 '0표' 굴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0.12 07:27 / 기사수정 2023.10.12 07:27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나는 SOLO(솔로)' 17기의 스펙이 드러났다.

지난 11일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17기의 첫 등장이 전파를 탔다.

앞서 '나는 솔로' 16기는 돌싱특집으로 방송 안팎으로 엄청난 화제성을 가졌다. MC 데프콘은  "폭풍처럼 몰아친 16기를 보내고 17기다. 돌싱 특집의 여운이 굉장히 세다. 지금 돌싱분들의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여긴 일반 기수 분들도 받고 있다. 우리가 '돌싱글즈'가 아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나는 솔로' 측은 예고편 등을 통해 17기 역시 어마어마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 제작진이 사전 미팅부터 실제 출연까지 2년 반이라는 시간을 기다린 솔로녀가 있다고 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화제의 솔로녀는 옥순. 화려한 미녀의 느낌이 강했던 기존 기수의 옥순과 다른 이미지로, 청순한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옥순은 '토익 만점자'라며 토익 강의를 하다가 가업을 잇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적인 부분은 제가 책임"이라며 매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그는 "스마트하고 안정적인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

그 외에도 연세대 학사, 서울대 학사의 학력을 자랑하는 영수, 의사 레지던트 과정 준비 중인 영호, 훤칠한 키와 뽀얀 얼굴을 자랑하는 영식, 외과 의사 광수, 암치료 분야 연구원 및 교수 영숙 등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광수는 사전 인터뷰에서 핑크색 머리를 하고 나타나 놀라움을 줬다. 그는 "평소에도 염색을 많이 하고 다녔다. 감당 안 되는 색을 못했었는데 지금 자유로운 시기라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다닌다"고 설명했다. 

솔로나라에서는 평범한 머리로 등장했는데, "외모보단 저를 보여주는 게 낫다고 친구들이 말렸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화려한 머리 색을 한 그의 사진이 지나가며 외과 의사라는 직업도 함께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반전의 반전"이라며 "핑크머리 의사는 처음 본다"고 감탄했다.



라운지 바를 운영한다는 상철은 정숙, 순자, 현숙에게 첫인상 선택을 받았다. 옥순과 영자는 0표를 받아 의외의 결과에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과연 '나는 솔로' 17기 역시 16기 만큼의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ENA, SBS Plu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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