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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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내 딸, 가까이에 있어"→이승준, 이유미와 마주했다 (강남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0.09 07:00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이승준이 이유미와 마주했다.

8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2화에서는 황금주(김정은 분)가 딸 강남순(이유미)을 떠올리며 긴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황금주는 리화자(최희진)가 자신의 딸 강남순이 아니라는 사실을 들었다. 그러면서 리화자를 어떻게 처리하면 될지 묻는 말에, 그는 "(녹음 파일을) 듣고 싶지 않다. 일단 가만히 지켜봐라"라고 말했다.



이어 황금주는 "내 딸 지금 한국에 있다. 그것도 아주 가까이. 난 느낄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리화자는 황금주가 집에 들어오자 "어머니. 오늘 외출하시냐. 그럼 친구들 집에 데리고 와도 되냐"라며 미소를 지었다. 황금주는 "그래. 얼마든지"라며 태연하게 대답했다. 리화자는 황금주가 자리를 떠나자 정색했다.

강희식(옹성우)은 강남순(이유미)을 찾아가 핸드폰을 줬다. 강남순은 강희식을 보자 "너 맥주 마시더라. 맥주 마시면서 춤도 추더라. 그것도 야광 팬티 입고"라며 그가 춤을 추는 것을 전날 봤다고 이야기했다.



강희식은 이에 당황했고, 강남순은 강희식의 말이 끝나기 전 "나 오늘 바쁘니까 오래 너랑 이야기 못 한다. 내일 와라. 대사관 가야지"라며 자리를 떠났다. 강희식은 "저 근본 없는 당당함 뭐냐. 그리고 야광 팬티. 어제 날 어떻게 본 거냐"라며 의문스럽게 강남순을 쳐다봤다.

더불어 강희식은 강남순에 전화해 "내일 대사관 가려면 여권 사진 있어야 하는데, 촬영했냐"라고 질문했다.

강남순은 "지금 찍으러 가겠다"라며 강희식의 말이 끝나기 전에 전화를 끊었고, 이에 강희식은 "묘하게 끌려다니는 거 같다. 근데 나쁘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강남순은 강희식이 알려준 사진관에 찾아갔지만, 강봉고(이승준)는 문을 닫았음을 알렸다. 강남순은 "할 수 없지. 다른 사진관 가겠다"라며 반말로 강봉고에 말했다.

이에 강봉고가 "왜 젊은 분이 반말을 (하냐)"라며 문을 닫던 중, 뒤를 돌아 강남순을 쳐다봤고 곧 멈칫했다. 그는 떠나는 강남순에 "잠깐"이라며 붙잡아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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