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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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수 베이지, ♥9살연하 신인배우 엄모세와 10월 9일 결혼

기사입력 2023.10.06 15:38 / 기사수정 2023.10.06 15:5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베이지(본명 황진선)가 가을의 신부가 된다.

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베이지는 오는 9일 한글날 9살 연하인 신인배우 엄모세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3일 앞둔 베이지는 엑스포츠뉴스에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면서도 "너무 듬직하고 자상한 예비신랑에게 참 고맙다"고 남자친구 엄모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엄모세에 대해 "서로 대화와 가치관이 잘 맞아서 앞으로 함께할 미래가 기대된다"며 "하루하루 열심히,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부부로 잘 살겠다"고 전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성대결절 이후 무대, 특히 방송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었는데 열심히 도전하며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예비신랑이 옆에서 가장 많이 응원해주고 있기도 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며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이지는 2007년 1집 'Something Like Beige Vol.1'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한 후 드라마 '추노' OST '달에 지다', '술을 못해요', '말이 안통해', '구르미 그린 달빛' OST '그리워 그리워서' 등의 대표곡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 8월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엄모세는 2021년 SBS 드라마 '모범택시'를 통해 데뷔한 뒤 tvN '군검사 도베르만', 넷플릭스 '수리남', 넷플릭스 '마스크걸', 디즈니+ '한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신인 배우다.

사진=베이지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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