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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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뮤지컬 연기보다 연출이 꿈…창작 뮤지컬로 내년 뉴욕行" (꼰대희)

기사입력 2023.10.05 16:28 / 기사수정 2023.10.05 16:28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박해미가 연출자로서의 근황을 알렸다.

4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같이묵자] 뮤지컬계의 퀸과 함께 막국수 들기름 묵었심다 (feat. 박해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이자 연출자 박해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해미는 자신의 뮤지컬 근황을 밝혔다. 벌써 40년 차가 되어간다고.

그는 "내가 지금 배우로서 인식하지, 사실 난 연출을 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연출, 음악, 작곡, 창작 등에 더 관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래서 박해미는 뮤지컬을 창작 중이라고. 그는 원래 뮤지컬 창작은 많이 했다며 본인의 궁극적인 목표를 얘기했다.

박해미는 "뮤지컬을 내가 30년 이상 했기 때문에 이제 내가 할 거는 해외를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K-뮤지컬, K-컬처, K-팝 난리다, 근데 뮤지컬은 다 합쳐져 있다. 다양하다"고 말했다. 창작에 대한 욕구가 있어서 계속 준비해 왔다고 덧붙였다.



마침내 내년 5월 10일, 박해미의 창작 뮤지컬이 뉴욕에 진출한다. 작품명은 '블루 블라인드'.

김대희가 '파란 커튼'으로 오해하자 박해미는 "눈이 안 보인다는 뜻, 블루 블라인드는 심청이 얘기"라고 정정했다.

박해미는 기존의 심청이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21세기형 청이다, 청이가 수영을 잘한다"고 해 김대희를 감탄하게 했다.

이어 김대희가 "청이가 프리다이빙 선수네"라고 호응하자 "얘기를 한 마디 했는데 어떻게 다 알아듣냐"면서 박해미 역시 감탄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꼰대희'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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