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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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혜원 "美서 뉴욕대 다니는 딸과 함께 다니다 민증 검사" [종합]

기사입력 2023.10.04 21:25 / 기사수정 2023.10.04 21:25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미국에서 민증 검사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는 '찐친들과 술자리에서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혜원은 "리원이 친구들과 같이 다니면 나를 민증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친구는 "왜 그러냐. 오바 좀 하지 마라. 민증 검사는 심했다"며 정색했다. 그러자 이혜원은 "진짜다. 미국 애들은 같이 다 한다. 미국에서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들 리환의 학교를 찾았다가 겪은 일을 말하며 "리환이 학교에서 농구 경기를 해서 갔더니 애들이 웅성웅성했다. 왜 그런가 물어봤더니 (리환이가) '애들이 미스코리아 왔다고 한다. 이제는 너네 엄마 왔다고 안 하고 미스코리아 왔다고 한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싫은 거냐. 엄마 갈까?'라고 했더니 '엄마 예쁘게 하고 와라'라고 했다. 옛날에는 내가 가면 싫어했다. 엄마 차에 있으라고 하고 싫어했다"며 뭉클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혜원의 친구는 "정환이 형이 해외에서 많이 활동해서 해외 생활 많이 하지 않았냐. 세계적인 맛집들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만약 죽기 전에 가고 싶은 식당이 딱 하나만 있다면 어디냐"고 물었다.

이에 이혜원은 "있는데 못 간다. 안느랑 같이 가야 하는데 안느가 거길 못 간다. 이탈리아에 있다. 사실 이탈리아 가도 상관은 없는데"라고 답했다.

그러자 친구는 "정환이 형이 이탈리아 상대로 2002 월드컵 때 4강에서 골 넣으면서 이탈리아 사람들의 적이 됐기에 그런 거구나"라고 했고 이에 이혜원은 "맞다. 공공의 적이 됐다. 그때 마피아가 '너 다시 들어오면 어떻게 해버리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제2혜원'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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