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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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시리즈' 정점 찍은 예성, 후각으로 풀어낸 가을의 서늘함 '센티드 띵스'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3.10.04 18:39 / 기사수정 2023.10.04 18:3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솔로가수 예성이 짙은 가을 감성으로 돌아왔다. 

4일 오후 6시 슈퍼주니어 예성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언페이딩 센스(Unfading Sense)'의 타이틀곡 '센티드 띵스(Scented Things)'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신곡 '센티드 띵스'는 어쿠스틱 사운드가 인상적인 인디 팝 장르 곡이다. '경험과 함께 피어난 감각들은 모든 곳에 향기처럼 남아 결코 시들지 않는다'는 내용의 가사를 예성만의 감미로운 보컬로 풀어냈다.

더불어 이 곡은 '감각의 흐름'을 노래한 정규 1집 타이틀곡 '스몰 띵스(Small Things)'와 '꽃의 감각'을 따라간 정규 1집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플로럴 센스(Floral Sense)(Feat. 윈터 of aespa)'에 이어 '감각 시리즈'의 정점을 찍는다. 나날이 성숙해져가는 예성의 풍부한 음악 색깔이 눈길을 끌었다. 

가사에는 사랑의 그리움을 후각으로 표현해 감성을 더했다. 가사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찬바람이 물씬 느껴지는 가을의 계절감과 차가운 공기 냄새가 절로 느껴지는 듯하다. 

"아직도 나의 시간은 너의 향기가 배어서" / "짙어져만 가는 너의 향기를 어떻게 할지 몰라" / "The scent never goes away" 등과 같은 가사가 바로 그것.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전반적으로 따뜻한 색감의 영상미를 자랑한다.

영상 속 예성은 스탠딩 마이크로 라이브를 소화하며 아련한 표정을 짓는다. 또한 해변가에서 피아노를 치는가 하면, 조명과 소파 하나 덜렁 있는 방에 가만히 누워 있는 등의 행동이 사랑의 미묘한 감정을 극대화시킨다.

한편, 예성의 새 앨범 '언페이딩 센스'에는 타이틀곡 '센티드 띵스'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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