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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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워터멜론' 최현욱X신은수·려운X설인아, 운명적 첫 만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0.03 08: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반짝이는 워터멜론' 려운이 과거로 타임슬립해 학생 시절의 아버지 최현욱과 만났다.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3회에서는 하은결(려운 분)이 과거로 타임슬립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이찬(최현욱)은 최세경(설인아)을 찾아갔고, "세경이 너도 밴드 좋아하는구나? 진작 말을 하지 그랬어. 사실은 나도 밴드해. 최세경. 나중에 우리 밴드 공연 보러 와줄래? 한 달 뒤에 우리 학교 축제가 있어. 그때 너만을 위한 무대를 준비할게"라며 고백했다.

최세경은 "밴드가 있긴 하니?"라며 쏘아붙였고, 하이찬은 "이제 만들 거야. 티셔츠 샀고 피크도 샀고 널 향한 마음은 이미 준비돼 있고 이제 시작만 하면 돼. 널 위해 만든 밴드고 널 위한 공연이고 너만을 위한 자리가 준비돼 있을 거니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세경은 "좋아. 대신 조건이 있어. 첫째. 새로 만든 밴드여야 돼. 이미 잘나가는 밴드에 숟가락만 얹겠다는 생각이면 관둬. 둘째. 악기는 물론 다룰 줄 알 거고. 솔로 파트는 필수겠지? 셋째. 선곡은 내가 정해. 대충 쉬운 곡으로 때울 생각이었다면 이쯤에서 접어. 이래도 할 거야?"라며 조건을 걸었고, 하이찬은 "당연하지"라며 약속했다.

이후 하이찬은 밴드를 결성하기 위해 기타리스트 윤동진을 객원 멤버로 섭외했다. 하이찬은 서울로 상경한 윤동진에게 하숙집을 제공하기로 했고, 윤동진은 흔쾌히 승낙했다. 그러나 하이찬은 윤동진과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하은결과 마주쳤고, 하은결은 과거로 타임슬립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진 상황이었다.

하은결은 하이찬을 알아봤고, "정말 아빠 맞아? 78년생 말띠. 이름은 하이찬. 맞아? 고등학교 때까지 하숙집 운영하는 할머니랑 같이 살았고 할머니 성함은 고 양자 희자. 하숙집 이름은 달팽이"라며 추궁했고, 하이찬은 "맞습니다"라며 밝혔다.

하은결은 "진짜 아빠가 어떻게 말을 해? 아빠 선천적인 거 아니었어? 그리고 아빠가 무슨 밴드야. 엄마는? 엄마는 지금 어디 있어?"라며 질문을 쏟아냈다. 하은결은 하이찬 앞에서 윤동진 행세를 하다 들통났고, 노숙 생활을 하게 됐다.



하은결은 과거에서 현재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공중전화로 마스터(정상훈)와 통화했다. 하은결은 "아저씨 정체가 뭐예요? 날 여기로 보낸 이유가 뭐냐고요"라며 원망했고, 마스터는 "글쎄요. 그건 손님이 직접 찾아야 되지 않을까요?"라며 말했다.

하은결은 "그럼 돌아갈 방법은요. 제가 어떻게 하면 돌아갈 수 있죠?"라며 애원했고, 마스터는 "글쎄요. 그 또한 손님이 찾아야겠죠"라며 답을 알려주지 않았다.

하은결은 "여기 온 이유도 돌아갈 방법도 내가 찾으라고? 그 말은 곧 당분간은 못 돌아간단 말이잖아"라며 좌절했다. 결국 하은결은 하이찬을 다시 만났고, 숙식을 제공해 주면 밴드에서 기타를 연주하겠다고 제안했다.

특히 하이찬은 윤청아(신은수)와 우연히 첫 만남을 가졌고, 하은결은 최세경을 보고 비바 할아버지(천호진)의 딸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보고 말을 걸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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