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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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째 보는 '나는 솔로' 16기…질질 끌어도 보는데 뽕 안 뽑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9.27 14:42 / 기사수정 2023.09.27 14:4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상철과 영자 현실 커플 의혹에 광수의 억대 피소까지 '나는 솔로' 16기가 역대급 화제성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SBS Plus·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했다. 

그중 두 번째 돌싱특집이자 현재 방송 중인 16기는 '역대급', '레전드'라는 수식어와 함께 연일 연예면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옥순에 대한 가짜 뉴스를 퍼뜨린 영숙을 시작으로 영자, 영수, 광수, 영철 등은 방송 직후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사과문을 게재했고, 이들을 둘러싼 사생활 이슈까지 화제를 불러 모으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보통 기수들은 7, 8부작 선에서 분량이 끝나지만 이들을 둘러싼 에피소드가 워낙 많은 탓에 16기는 기존보다 3, 4회차가 많은 11회차로 오는 10월 4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7월부터 10월까지, 무려 3개월 동안 전파를 타며 미니시리즈 드라마급 분량을 자랑하게 됐다. 



분량만 늘어나면 지루하다는 반응이 뒤따르겠지만 '나는 솔로' 16기는 예외인 듯하다. 최근에는 옥순의 재력이 화제가 됐고, 얼마 전에는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영수, 영철, 상철, 영자가 술을 마시고 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며 상철 영자가 최종 커플이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상철은 줄곧 영숙과 러브라인을 이어오다가 최근 회차에서 영자와 썸을 타기 시작한 만큼 정말 영자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광수가 동업자 A에게 피소를 당했다는 보도가 들려왔다. A씨가 약속한 주식매수대금을 받지 못했다며 광수를 상대로 주식매수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

이와 관련해 '나는 솔로'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광수는 A씨 측의 일방적인 주장과 달리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면서 "구체적은 사항은 제작진이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나는 솔로' 16기가 또 어떤 명장면과 어록(?)을 탄생시킬지, 27일 전파를 타는 10회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ENA·SBS PLU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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