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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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놀뭐' 하차 후…"유재석과 지금은 멀어졌지만"

기사입력 2023.09.27 08:39 / 기사수정 2023.09.29 11:1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MBC '놀면 뭐하니?' 하차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짠당포'에는 김수미, 정준하, 서효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준하는 전통주 국가대표 소믈리에라며  2018년도 자격증을 취득한 소식을 전했다. 탁재훈은 "무한도전 종방 후 술로 달래기 위해 배운 줄 알았다"며 짓궃은 장난을 쳤다. 또한 "'놀면 뭐하니?' 하차하고 속상해서 술 만든 줄 알았다"며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통보를 받았다는 정준하의 씁쓸한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이어 정준하는 최근 박명수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영화 '가문의 영광' 천만 관객보다 '무한도전 시즌2'를 소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그래도 '가문의 영광' 천만 관객이 더 좋을 거 같다"고 정정했다. 



탁재훈은 "'무한도전2'는 가능성이 있는데 정준하 출연은 가능성이 없을 거 같다"고 했고, 윤종신 역시 "재석이 빼고 싹 바꾸지 않을까 싶다. 내 느낌에 재석이 빼고 다 바꿀 거 같다"며 "조세호 들어가고 그럴 거 같다"고 했다. 

이에 정준하 역시 일부 인정하며 "지금도 또 (놀면 뭐하니) 하고 있지 않냐"고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탁재훈은 방송 말미에 "따로 명절을 보낼 유재석에게 한 말씀 해달라"고 했다. 정준하는 "요즘 '놀뭐' 이야기를 자꾸 하게 되어서 미안한 감이 있다"며 "재석이는 어딜 가서 늘 이야기하지만 저보다 동생인데 형 같은 존재다. 지금은 서로 방송할 타이밍은 아니라 잠깐 멀어졌지만 언젠가 즐겁게 이야기할 날을 기다린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추석 선물까지 보낸다고 덧붙였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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