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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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출국' 리사...블랙핑크 '재계약'은 언제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9.26 16: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재계약 여부가 미궁 속으로 빠진 가운데, 최근 리사가 스태프 없이 홀로 스케줄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블랙핑크 재계약과 맞물리면서 이마저도 관심을 모은다.

리사는 오는 28~30일 파리 3대 카바레로 불리는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에서 K팝 아이돌 최초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 공연을 위해 리사는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파리로 출국했는데 이때 스태프나 매니저를 대동하지 않고 홀로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파리에 도착한 리사는 현지에서 경호원 몇 명만 대동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리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신은 초대되지 않았다(You’re not invited)'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현재 블랙핑크의 재계약 관련 수많은 보도가 쏟아져나오고 있는 만큼, 멤버들의 일거수일투족에 대중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더불어 지난 25일에는 제니와 지수가 최근 1인 기획사를 세우고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간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제니와 지수는 직접 설립한 회사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지만 그룹 활동에 대해서는 여전히 YG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YG는 엑스포츠뉴스에 "블랙핑크 재계약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블랙핑크 멤버들의 재계약 여부 관련 각종 보도가 연이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 YG는 침묵을 고수하고 있다. 



2016년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휘파람', '붐바야',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핑크 베놈(Pink Venom)', '셧 다운(Shut Down)'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34개 도시, 64회차에 달하는 걸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성료, 지난 17일에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본 핑크(BORN PINK)' 피날레 콘서트를 개최하며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고척돔 입성이라는 기록까지 썼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걸그룹으로 꼽히는 블랙핑크가 YG와 동행할지, '따로 또 같이' 활동을 고수할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모은다.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 이젠 YG의 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리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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