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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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으면 내년" 결혼 발표했던 이세영, 日 남친과 6년 만에 결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9.25 23: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일본인 남친과 6년 만에 결별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세영은 "여느 연인들이 그러하듯이 저희도 올 봄 초에 결별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좋은 일이 아니다 보니까. 제 마음 정리도 해야 됐고, 여러가지 정리를 해야 할 것들이 있어서 생각보다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해드리게 된 점 죄송하다"라며 "영평티비 구독자 여러분 지금까지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동안 저희를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사과와 인사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운영을 약 1년간 쉰 이세영은 "앞으로 영평TV는 저 혼자서 운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세영은 "채널을 다시 운영하는 데 있어서 많은 고민을 했는데, 지금까지 저희 영평티비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구독자 분들께 '어떻게 하는 게 보답하는 걸까' 많이 고민했다. 앞으로 더 재밌는, 즐거운 콘텐츠로 보답드리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 앞으로는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 한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오도록 하겠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세영은 연하의 재일교포 남자친구 잇페이와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운영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해에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개며느리'에 출연해 잇페이의 본가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세영은 "늦으면 내년 안에는 결혼을 할 것 같다"라며 결혼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이세영은 "지금 네 옆에 있는 사람은 나다. 먼저 결혼하자고 해줘서 고마워.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 나도 말할게. 너도 나랑 결혼해 줘"라며 남자친구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눈길을 끌었다.

남자친구와 러브 스토리를 묻자 이세영은 "처음에는 '외국어를 배워보자'라는 생각으로 학원에 갔다. 이 친구는 한국어를 배우러 온 유학생이었다. 학원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어준 사람이 남자친구였다. 제가 첫눈에 반해서 매일같이 학원에 출석을 했고 이 친구는 '이 사람은 왜 이렇게 성실하게 학원을 다니지?'라고 하는 데서부터 사랑이 싹텄다"라며 6년 열애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MBC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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