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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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여드릴 것"…케플러, 청량→힙한 매력까지 한 데 담은 '갈릴레오'

기사입력 2023.09.25 17:03 / 기사수정 2023.09.25 18:0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가 데뷔 첫 유닛곡으로 한층 발전된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2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5집 '매직 아워(Magic Hour)'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 '갈릴레오(Galileo)'는 사랑에 빠진 소녀가 운명적으로 발견한 상대방과 그 속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관찰하고 정의하는 과정을 케플러만의 매력으로 재치 있고 귀엽게 표현했다. 

신보에는 '갈릴레오'를 비롯해 '더 도어(The Door)', '러브 온 락(Love on Lock)', '트로피컬 라이트(Tropical Light)', '테이프(TAPE)' 등 5곡이 수록됐다. 특히 케플러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유닛곡이 담겨 폭넓어진 스펙트럼을 기대케 한다. 

'트로피컬 라이트'에는 최유진, 샤오팅, 서영은, 강예서가, '테이프'에는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가 참여했다. 



각 유닛곡마다 멤버를 어떤 기준으로 나눴는지 묻자, 김다현은 "두 곡을 다 들어보고 하고 싶은 곡에 손을 들었는데 4명, 5명 나뉘게 되었다. 서로 보컬 스타일이 다 달라서 들으시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시로는 "케플러 9명의 매력을 유닛곡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다. '트로피컬 라이트'에서는 청량하고 발랄한 매력을, '테이프'에서는 그루비하고 힙한 매력을 볼 수 있다. 처음하는 작업인데 즐겁게 녹음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팬미팅 때 저희의 새로운 유닛곡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편, 케플러의 타이틀곡 '갈릴레오'를 포함한 미니 5집 '매직 아워'는 오늘(25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고아라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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