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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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안신애, 소속사 이적 후 찾은 안정감 "만족도 최상" (정희)[종합]

기사입력 2023.09.25 14:02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안신애가 새로운 소속사에서 음악 인생 2막을 예고했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이하 '정희')에는 쏠과 안신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쏠은 리메이크 앨범으로, 안신애는 새 소속사 피네이션 이적 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해 인사했다. 

안신애는 "DM으로 어느날 메시지가 와서 연락이 왔다. 싸이였다. 이게 뭐지 싶었다"라며 "처음에는 곡 의뢰를 하고 싶어했다. 그래서 열심히 만들었다. 몇 주 뒤에는 전화를 주셔서 계속 들어봤더니 네가 가수해야 될 거 같다고 하더라"라고 싸이와 알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안신애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으로 최근 이적했고, 이와 관련해 "점수 메길 수가 없다. 만족도가 너무 높다"라고 자랑했다. 

김신영 또한 최근 씨제스로 소속사를 옮긴 것에 대해 "저도 점수 매길 수가 없다. 안정적이다. 다른 잡념이 필요가 없다. 행복도가 매우 높다"고 했다.



이어 안신애는 신곡 '리스펙트'가 번아웃에 대룬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도 번아웃의 시기가 왔었다. 세게 왔었다. 이전에 하던 그룹활동을 10년 넘게 열심히 햇다. 오래 하다보니 몸과 마음이 지쳤다. 코로나가 겹치면서 음악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쏠은 리메이크 앨범을 만든 계기를 언급하며 "대표님께서 리메이크 앨범을 만들어보면 어떻겠냐고 아이디어를 주셨다. 저도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는 "시작했는데 후회했다. 너무 힘들더라. 편곡도 쉽지가 않더라. 우리의 바이브대로 해보자고 했다"라고 과정을 언급했다. 

김신영 역시 "제가 좋아하는 나미의 노래가 있더라. 저만 아는 노래였는데 너무 놀랐다"고 했다. 

또한 김신영은 "안신애는 브루노 마스같다. 다른 사람에게 주는 곡도 좋지만 자기만 부르면 역시나 싶은 게 있다. 쏠은 제시 제이같다. 가지고 있는 악기가 좋아서 어떤 노래도 좋은 노래로 만들 수 있는 그런게 있다"고 두 아티스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MBC 라디오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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