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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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장영란과 결혼 전 '파혼' 당할 뻔…"장인어른과 소주 8병→이불에 토"

기사입력 2023.09.22 10:51 / 기사수정 2023.09.22 10:51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한창이 아내 장영란의 아버지와 술을 마시다 필름이 끊겼다고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입소문 자자한 장영란 혼술 맛집 (차돌박이짬뽕,복분자하이볼,합석,취중진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지금 제일 비싼 옷을 꺼내 입고 왔다. 반지도, 팔찌도 다 뽐내서 왔다. 마침 오늘 또 애를 봐주실 분을 구해서 애를 맡겨놓고 왔다. 오늘은 아줌마가 아니라 여자 장영란, 20대 장영란으로 어떻게 안 되겠냐"며 입을 열었다.

혼자 복분자 하이볼과 안주까지 이것저것 시키고 맛을 보다 라이브 방송까지 킨 장영란은 갑작스레 훅 들어온 외간 남자에 당황했다.

의문의 남성은 장영란에게 "혼자 오셨냐. 너무 예쁘시다"고 했고 장영란은 놀라며 "혼자 왔다"고 답했다. 



알고보니 의문의 남성은 한창이었다. 장영란은 "조금 취했다. 오늘 사냥당하고 싶으니까 처녀로 대해달라"며 상황극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이 "오늘 혼자 마시는 술이 먹고 싶어서 왔다. 무슨 술을 드실 거냐?"고 묻자 한창은 "화요"라며 "도수가 약하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장영란이 "술꾼이냐. 술꾼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고 이에 한창은 "그럼 처음처럼 한 병"이라고 급 태세 전환을 했다.

이어 장영란은 "장인이 사위를 처음 만날 때 주사를 시험해 본다고 한다"라며 "과거 우리 아빠랑 술을 마셨을 때 취해서 토를 한 바가지 했다. 그래서 우리 아빠가 그걸 다 치웠다고"라고 운을 뗐다.

이에 한창은 "빨간 참이슬을 두 시간 동안 8병을 마셨다. 나는 필름이 끊기고 이불에 다 토했다"라며 "파혼당할 뻔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장영란은 "우리 엄마가 욕을 바가지로 하고 아빠는 '그럴 수도 있지'라며 '합격'이라고 하면서 손으로 토를 다 치웠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한창은 "장인어른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A급 장영란'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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