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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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친구들, 휴대폰 분실→되찾고 아내 잔소리에 진땀(어서와)[종합]

기사입력 2023.09.22 13:20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어서와'에서 휴대폰을 분실한 플라멘이 택시 기사의 도움으로 무사히 휴대폰을 되찾았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호스트 이바일로와 함께 속초로 떠난 불가리아 친구들의 여행기가 방송됐다.

플라멘이 호텔에서 휴대폰을 찾는 모습이 방송됐다. 그는 점심을 먹기 위해 탑승했던 택시에서 휴대폰을 분실했으나 이를 모르는 상황. 플라멘은 침대 구석, 가방, 화장실 등 같은 공간도 여러 번 확인해봤으나 휴대폰을 찾지 못했다.

이때 즐라트코가 "호텔 리셉션에 물어보는 건 어떠냐"며 즐라멘의 휴대폰에 전화를 걸었다. 신호음이 오래 계속되던 중 호텔 프런트 직원이 전화를 받았고, 1층 로비에서 휴대폰을 보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핸드폰이 호텔에 있는 이유는 택시 기사가 즐라멘의 휴대폰을 발견하고 이를 호텔에 되찾아줬기 때문이었다.

즐라멘은 "정말 멍청한 짓을 해버렸지만 아주 고맙습니다"라며 호텔 직원에게 재차 감사를 전했다. 방송에는 '감사합니다 택시 기사님 -즐라멘'이라는 자막이 송출되며 택시 기사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9시간만에 휴대폰을 찾은 그는 방으로 가 곧장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내는 하루종일 연락 없는 플라멘을 걱정하고 있었다.

플라멘의 아내는 "와이프가 새벽 5시까지 잠도 못 자고 연락 기다리게 만드니까 좋냐"며 잔소리를 시작했다. 그는 "(휴대폰) 잘 들고 다닐게"라며 아내와 약속한 뒤 훈훈한 통화를 이어갔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다양한 나라에서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 한국 여행기를 그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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