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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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워터멜론' 감독 "최현욱, 올해 최고의 드라마 된다더라"

기사입력 2023.09.21 14:1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반짝이는 워터멜론’ 감독이 배우 최현욱의 자신감 넘치는 발언을 언급했다.

손정현 감독은 2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드라마는 주 키워드가 청량, 청춘, 판타지, 성장, 멜로, 음악으로 요약될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손정현 감독은 "쉽게 말하자면 '약한 영웅'에서 선량한 양아치였던 수호 최현욱이 '꽃선비 열애사'의 려운이를 만나 사람이 되는 이야기다. '알고 봤더니 그들은 부자지간이었다'로 요악하면 될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손 감독은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 '경성스캔들'로 유명한 진수완 작가의 오랜만의 복귀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드라마는 굉장히 극성이 강해 같이 긴장하고 어떨 때는 스트레스를 받는데 우리 드라마는 멀리서 봐도 웃음 지으면서 어떨 때는 눈물 한 방울도 흘릴 수 있다. 혼자 있을 때는 오열할 수도 있다. 같이 있을 때는 누가 볼까봐 눈물을 찔끔하는, 경쾌하고 유쾌하고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말했다.

손정현 감독은 "2023년도에 최고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면서 "이렇게 최현욱이 메이킹 영상에서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청각장애인 부모 아래서 태어난 청인 자녀) 소년 은결(려운 분)이 수상한 악기점을 통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하고 어린 시절의 아빠 이찬(최현욱)과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다.



'시카고 타자기', '킬미, 힐미', '해를 품은 달', '경성스캔들' 진수완 작가가 집필하고 '멘탈코치 제갈길',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키스 먼저 할까요?' '사랑에 미치다' 등의 손정현 PD가 연출한다.

려운, 최현욱, 설인아, 신은수, 안도규, 윤재찬, 이하민, 이수찬, 최원영, 서영희, 봉재현, 고두심, 이석형, 천호진 등이 출연한다.

25일 첫 방송하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전파를 탄다.

사진= tv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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