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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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인' 이현이 "축구 필기하면서 본다"…열정의 골때녀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3.09.20 13:54 / 기사수정 2023.09.20 13:54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필기하면서 축구 경기를 본다고 밝혔다.

19일 진행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가수 빽가와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19일 진행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예선 1차전 경기를 언급했다. 해당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쿠웨이트와 맞붙어 9대0 완승을 거뒀다.

박명수가 경기에 대해 "골 잔치던데요, 골 잔치"라고 평가하자 이현이는 "옛날에는 안 그랬는데 어제 보니까 (쿠웨이트) 피파 랭킹이 137등이더라고요"라며 "(우리나라가) 잘하더라고요"라고 대한민국 대표팀을 칭찬했다.

박명수는 "나중에는 이기고도 미안하더라"며 "전반 보다가 후반에는 안 보고 골 넣을 때만 봤다"고 말했다.

빽가가 "그렇다고 해서 봐줄 수는 없잖아요"라고 반응하자 이현이는 "그렇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죠"라며 맞장구쳤다. 



박명수가 이현이에게 "축구인으로서 축구 경기 하면 계속 보게 되죠?"라고 묻자 이현이는 "엄청 보죠, 필기까지 해가면서 봐요"라고 답하며 축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필기까지? 대단하시네"라며 감탄했다.

이현이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구척장신' 주장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라디오에서 "절 찾으려면 축구장으로 (와야 한다)"라고 말하는 등 축구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면서도 "저도 패션쇼 하고 싶습니다"라며 본업에 대한 의지 역시 드러냈다.

사진= KBS CoolFM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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