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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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 "눈 콤플렉스, 성형수술 3번…진지하게 고민" (옥문아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9.14 07:4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하준이 성형수술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주인공 유이와 하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준은 "코에 여드름이 생겨서 계속 짜다가 점이 됐다"면서 코에 있는 매력점을 가리켰다.

이를 본 정형돈은 "고소영 점"이라고 했고 하준은 "뺄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정형돈은 "얼굴에 손을 대고 싶은 부분이 있냐"고 물었고 하준은 "눈이 콤플렉스라서 눈을 했다. 3번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종국과 이찬원은 "뭐를 했다는 거냐"며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준은 "속으로 쌍커풀 수술하고 앞트임도 하고 뒤트임도 했다. 이번에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찬원은 "약간 처진 무쌍 눈매가 선해보이고 매력적"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하준은 "눈알이 작아서 한계가 있다고 하더라"라고 했고 20년 전에 쌍커풀 수술을 한 송은이는 "내가 쌍커풀 수술을 앞서갔다"며 하준의 눈을 유심히 보면서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눈알 사이즈와 딱 맞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하준은 "'범죄도시' 시리즈가 흥행될 거라 예상했냐"는 물음에 "'범죄도시1'이 첫 상업영화였다. 감히 흥행을 생각할 여력이 없고 그저 '오늘 하루 잘 해야지' 하며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답했다.

이어 "서로 팀워크가 좋았다. 제가 경험치가 없다 보니까.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는 몰랐다"고 덧붙였다.

정형돈은 조심스럽게 "실례될 수 있지만 '범죄도시3'에는 왜 안 나왔냐"고 물었고 하준은 "금천서에서 마석도 형사가 소속이 달라지다 보니까. 시리즈물은 세계관이 커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숙이 "서운하지는 않았냐"고 묻자 하준은 "집에서 일기 썼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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