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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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리퍼블릭 라트리스, 마네퀸 레드릭 '워스트 댄서'로…"날? 양심 있나" 격분 (스우파2)[종합] 

기사입력 2023.09.05 23:27 / 기사수정 2023.09.05 23:2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스우파2' 마네퀸 레드릭이 워스트 댄서로 선정된 것에 불만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이하 '스우파2')에서는 부리더 계급 댄스 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가장 많은 갈등을 겪었던 부리더 계급의 댄스 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메인댄서인 잼리퍼블릭 라트리스는 다소 우왕좌왕한 디렉팅으로 댄서들의 불만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라트리스는 같은 팀 리더 커스틴을 연습 현장에 불렀다. 그는 커스틴을 "제 심리적 안정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이후로도 라트리스는 커스틴의 디렉팅을 그대로 전달하거나 모니터링을 커스틴에게 맡기는 등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급기야 딥앤댑 다우니는 "(커스틴이 라트리스의) 엄마인 줄 알았다"고 이야기하기도. 원밀리언 하리무는 "메인댄서로서 이게 과연 좋은 디렉터가 맞나 싶었다"고 했다. 

댄스 비디오 내 라트리스의 솔로 파트가 대다수이자, 위기를 감지한 부리더 댄서들은 "솔로 파트를 나눠달라"고 제안, 완성된 댄스 비디오에는 각기 멤버들의 매력이 그대로 담겼다.

저지들도 감탄한 댄스 비디오에 마네퀸 레드릭은 "라트리스가 망쳐놨던 거에 비해서 비디오에는 잘 담겼다"고 평했다. 



이후 라트리스는 레드릭을 워스트 댄서로 꼽았다.

충격적인 결과에 댄서들 모두가 술렁였다. 앞서 레드릭은 플로우 안무를 함께 창작해주는가 하면, 라트리스 대신 댄서들의 동선을 정리해주며 그를 도왔다.

레드릭을 워스트 댄스로 꼽은 이유로 라트리스는 "(레드릭이) 저를 메인 댄서로서 신뢰하지 않는 것 같다. 서로 에너지가 조금 다르다. 일하면서 맞지 않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레드릭은 "말 그대로 견제 대상이었던 거다. 양심이 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주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어이없다는 듯 이야기했다.

사진=Mnet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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