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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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 '이미자 제자' 로미나 선곡에 멘붕...'미스터트롯' 트라우마 소환 (미스터로또)[종합]

기사입력 2023.09.01 00:05 / 기사수정 2023.09.01 00:0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성훈이 로미나의 선곡에 당황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에서는 '세계 속으로 특집'을 맞아 사유리, 그렉, 로미나, 추혁진이 황금기사단 용병단으로 출연해 TOP7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독일 출신 로미나는 이미자의 제자라고 밝히며 "이미자 선생님 노래 너무 좋아해서 따라 부르다가 저를 예쁘게 봐 주셔서 전국콘서트 게스트로 세워 주셨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미나의 노래 대결 상대는 안성훈이었다. 로미나는 안성훈을 위해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을 불렀다. 그러자 멤버들은 "안성훈 금지곡이다"라며 경악했다.

대장전 당시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을 선곡해 꼴찌를 기록했던 것. 안성훈은 아찔한 과거를 회상하며 "그때 두 분을 집으로 보냈다"고 당황했다.

로미나는 안성훈의 '미스터트롯' 시즌1 패배곡인 이미자의 '아씨'를 준비했다. 안성훈은 노사연의 '만남'으로 승부수를 띄웠지만 1점 차이로 패배했다.



6연패를 기록하며 슬럼프를 겪고 있는 진해성은 평균 점수 98점의 소유자 박서진과 맞붙었다.

김성주는 "최근 기세는 박서진 단장이 좋지만, 현재까지 전적은 두 사람이 7승 2무 7패로 동률이다"라고 전하며 "박서진이 진해성의 약을 올린다"고 지적했다.

진해성은 "지금도 실실 웃고 있다"며 얄미워했다. 이에 박서진은 "사람이 질 때도 있고 이길 때도 있지만 6연패는 너무하지 않냐. 그래서 형을 위해 김수희의 '너무합니다'를 준비했다"고 도발했다.

진해성은 "연패 탈출을 위해 김종환 선생님의 '사랑을 위하여'를 준비했다"며 준비한 곡을 열창했다.

박서진은 100점을 받으며 진해성을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결과를 확인한 진해성은 "택시 부르라"며 무대를 박차고 나갔다.



사유리는 "'전국 노래 자랑'에 두 번 나가서 한 번은 인기상까지 받았다. 여기에 나오면 한우를 준다고 하던데 어느 부위를 줄 수 있는지 알려 줄 수 있냐"고 관심을 보였다.

사유리의 대결 상대는 박성온이었다. 박성온은 "내가 TOP7에서 가장 작지 않냐. 작지만 강한 마음을 보여 드리겠다"며 노지훈의 '손가락 하트'를 불렀다.

사유리는 송대관의 '사랑해서 미안해'를 선곡하며 "예전부터 송대관 씨 팬이기도 하고, 이 가사를 들으면 나와 아들이 생각난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99점을 기록하며 박성온을 상대로 승리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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