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8.27 12: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세계 최고 부자 구단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대로 된 유니폼을 착용하지 않고 경기를 치렀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맞대결에서 3-2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4분 만에 타이워 아워니이와 윌리 볼리에게 연속 실점해 끌려간 맨유는 17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추격 골을 넣으며 따라갔다. 후반 7분 카세미루가 동점을 만들며 균형을 맞췄고 후반 31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역전 골이 터지며 간신히 승점 3점을 챙겼다 .
맨유는 2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원정에서 0-2로 패한 뒤, 비공개로 진행된 번리와의 친선 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노팅엄전 전반까지만 해도 집중하지 못하며 연속 실점했지만, 후반에 완벽히 분위기를 바꾸며 간신히 살아났다.


하지만 맨유는 승리를 좋아하기 마냥 이르다. 이날 맨유는 잘못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치렀기 때문이다.
글로벌 유니폼 전문 사이트 푸티 헤드라인즈는 이날 맨유가 이전 버전의 유니폼 스타킹을 착용한 것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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