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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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댁' 신주아, 결혼 9년 차 자녀소식 없던 이유…깜짝 놀란 진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8.27 08:57 / 기사수정 2023.08.27 08:57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신주아가 태국에서의 호화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 - 국제연분'에는 신주아가 출연해 태국에서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6년 만에 더욱 호화로워진 일상으로 돌아온 신주아는 "환경이랑 모든 게 바꼈다. (남편이) 사업가로서 더 성장했다"며 근황을 알렸다. 남편 사라웃 라차나쿤(이하 쿤)은 태국 대형 페인트 기업의 CEO뿐만 아니라 페인트 협회 협회장까지 겸임하며 남다른 위상을 과시했다.

모처럼 주어진 휴일, 신주아 부부는 쇼핑몰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두 손을 꼭 잡고 쇼핑몰을 둘러보거나 서로에게 음식을 먹여주는 등 여전히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엄청난 스케일의 초호화 데이트를 이어 나갔다.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2층을 통으로 대관한 쿤은 "예약하기가 되게 힘들지만 음식이 맛있다. 너를 위해 특별히 예약했다"며 아내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결혼 9년 차인 두 사람은 인터뷰를 통해 2세에 대한 서로의 마음을 깨닫게 됐다. "시어머니가 결혼할 때 둘만의 시간을 많이 가지고 천천히 아기를 가져도 된다고 해서 본의 아니게 아이가 늦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쿤은 "어머니가 결혼한 첫해부터 아이를 원하셨지만 저희 가족은 강압적으로 얘기하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결정해서 (아이를 갖기를) 바라셨다"고 답해 신주아는 깜짝 놀랐다.

이후 신주아는 수상 카페에서 쿤의 친구와 회동을 가졌다. 남편에 대한 고민을 나눈 신주아는 친구의 조언을 통해 직접 한국 요리를 만들어주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신주아는 지난 2014년 태국의 유명 페인트 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 쿤과 결혼했다. 흔히들 태국재벌로 이해하고 있지만 신주아는 "오래된 브랜드일 뿐 재벌까지는 아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태국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종종 예능 등에 얼굴을 비추며 태국 생활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태국 집에 피아노실, 화실, 수영장까지 갖춘 대저택에 살며 "화장실만 7개"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금쪽상담소'에 나와서 "국제결혼 7년차다. 남편이 잘 해주고 있지만 늘 외롭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업무로 바쁜 사업가 남편에 홀로 있는 시간이 많고, 사업을 하려다가도 코로나로 무산되고 만 것. 오은영은 "신주아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신주아는 한국과 태국을 오가며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얼굴을 비추고 있다. 신주아가 남편의 자녀 계획에 관한 진솔한 속마음을 확인한 가운데, 두 사람에게 곧 2세 소식이 들릴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TV조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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