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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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충북교육청에 1억 몰래 기부…"독서 사업 운영"

기사입력 2023.08.25 14:40 / 기사수정 2023.08.25 14:4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충북교육청에 1억 원을 기부한다.

25일 연합뉴스는 지민이 충북 지역 중학교에 총 1억 원의 도서구입비를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충북교육청에 밝혔다고 보도했다.

충북교육청 측은 이달 초 지민 측이 기탁 의사를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민 측이 이런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기탁식 등의 행사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지민의 기탁금은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내 중학교 10곳을 선정해 학생들을 위한 도서를 구입하거나 작가 초청 등 독서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이용된다.

앞서 지민은 지난해 9월 강원교육장학회에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민은 지난해 3월 발매한 솔로 앨범 'FACE'로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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