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56
연예

츠마부키 사토시 "하정우, 이번에도 만나요…황정민과도 연기하고파" [엑's 현장]

기사입력 2023.08.25 16:40 / 기사수정 2023.08.25 16:4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하정우와의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한 남자'(감독 이시카와 케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한 남자'는 죽은 남편의 이름, 과거 모든 것이 다른 사람의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정체가 묘연해진 한 남자 ‘X’의 거짓된 인생을 따라가는 추적 미스터리 영화다.

일본 영화계 '젊은 거장'이라고 불리는 이시카와 케이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츠마부키 사토시는 의문의 남성 X를 쫓는 변호사 키도를 연기했다.

'한 남자'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위해 내한했던츠마부키 사토시는 배우 하정우와 식사자리를 가진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정우와 츠마부키 사토시는 한일 합작 영화 '보트'(감독 김영남)를 통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내한 때도 츠마부키 사토시는 하정우를 만나기로 했다고. 그는 "이번에도 만난다. 하정우와는 서로 신뢰하는 관계라 함께 다시 연기를 하게 된다면 너무 좋다. 너무 잘 통해서 작품 안에서는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연기를 좀 해보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하정우 외 함께 연기하고 싶은 한국 배우는 황정민이다. 하정우와 함께 출연한 '수리남'을 보고 매력적이라고 느꼈다. 그의 열정적인 연기에 빨려 들어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연기를 함께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남자'는 30일 개봉한다.

사진 = 트윈플러스파트너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