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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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4년 만에 日 도쿄 갔다가 봉변…'나쁜 손' 팬들 분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8.25 10:1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4년 만에 일본 도쿄에 방문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지난 23일 뷔는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명품 브랜드 셀린느 매장에 방문했다. 뷔는 셀린느의 글로벌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뷔가 4년 만에 도쿄에 방문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22일부터 매장 앞을 찾았다. 뷔를 보기 위해 모인 인파는 도로를 점령했고, 현지 경찰이 나서서 인파를 정리할 정도였다.

뷔가 등장하자 팬들은 그의 애칭인 '태태'를 외치며 그를 환영했다. 이에 힘입어 뷔는 팬들에게 미소를 띄우며 인사했다. 특히 뷔는 팬들과 악수를 하거나 셀카를 찍는 등 남다른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문제는 퇴근길에서 일어났다. 뷔가 일정을 마치고 차량에 탑승하려고 하자 일부 팬들은 뷔를 향해 손을 뻗었다.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한 여성팬이 뷔의 앞머리를 만지는 모습이 포착돼 우려를 자아냈다.

이에 팬들은 안전 사고가 생길 수도 있던 상황이었다며 해당 여성팬을 향한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뷔는 오는 9월 8일 첫 솔로 앨범 'Layover'를 발매한다. 'Layover'는 뷔의 제안으로 뉴진스를 만든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작업을 함께했으며,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담고자 했던 뷔의 취향이 100% 반영됐다.

이에 앞서 뷔는 수록곡 'Love Me Again', 'Rainy Days'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타이틀곡 'Slow Dancing'는 1970년대 로맨틱 소울 스타일로, 자유롭고 나른한 분위기의 곡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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