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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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상표권 출원, 더기버스만 알았다 '템퍼링 가능성' (뒤통령)

기사입력 2023.08.23 14:33 / 기사수정 2023.08.23 14:3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에서 피프티 피프티의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 여러 의혹을 다뤘다. 

22일 유튜버 이진호의 '연예 뒤통령' 채널에는 '피프티 상표권 빼박 증거 입수! 그알은 왜 멤버들 손편지를 숨겼을까?'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온 제프 벤자민이라는 해외 K팝 전문기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국내 기자가 아닌 제프 벤자민에게 묻는 것이 맞는지 제작진에게 묻고 싶다"며 "그는 철저하게 멤버들 편에 섰다. 실제 실상에 대해서는 국내 기자들보다 알지 못하는 모습이었다"고 했다. 

또한 더기버스 본부장 이 모씨의 SNS에 그와 제프 벤자민이 함께한 사진이 공개됐다. 이진호는 "해당 글에 두 사람이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했고,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옹호하고 특집기사를 쓰기도 했던 사람"이라고 했다. 



이진호는 제프 벤자민이 더기버스에 옹호적인 기사를 쓰고,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에 대해 비판적 기사를 썼던 인물인만큼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진호는 멤버들의 상표권 출원 관련 충격적인 자료를 발견했다고 했다. 그는 "멤버들이 6월 19일 소속사 이탈 이후 상표권을 60여개나 출원했다. 더기버스 이 본부장이 4월 12일 상표권 출원 제안을 공유했고 이 메일은 안성일 대표와 백 이사, 김씨만이 받았다"라며 "어트랙트 직원은 한명도 없었다. 즉 어트랙트는 이에 대해 전혀 몰랐으며 더기버스는 상표권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했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5월 15일 피프티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 만약 4월 더기버스가 먼저 상표권을 출원했다면 어트랙트는 상표권을 뺏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또한 메일에서 언급된 "정리된 다음"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더 기버스의 템퍼링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이 밖에도 이진호는 피프티 멤버들이 '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 보낸 편지를 통해 제작진과 멤버들이 긴밀하게 연락했을 가능성이 있고, 이에 제작진이 손편지를 흐릿하게 처리하고 내용을 자세하게 담지 않은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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