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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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만 28억' 홍진호, 포커 대회 또 우승…최종 목표 '150억'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8.21 14:33 / 기사수정 2023.08.21 14:3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전 프로게이머 겸 방송인 출신 포커플레이어 홍진호가 또 한 번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지난 20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포커 대회 '2023 WFP 'SYNDROME 6''이 개최됐다. 해당 경기에는 2,578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했다. 해당 대회는 한국 홀덤협회 주최, WFP 주관 대회로 국내 메인 대회로 꼽힌다.



파이널 라운드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7시간 가량 생중계 된 가운데, 홍진호가 모든 참가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대회 우승으로 홍진호는 2억 4,000만 원을 함께 거머쥐었다.

임요환과 라이벌이던 유명 프로게이머에서 방송인으로, 이번에는 포커 플레이어로 변신한 홍진호의 우승은 이번 뿐만이 아니다. 포커 플레이어 4년 차 홍진호는 작년 진행된 라스베이거스의 두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상금 총 13억을 획득했다.

그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와 SBS '돌싱포맨'에 출연해 상금 규모와 목표에 대해서도 밝힌 바 있다. 



홍진호는 100억 상금이 목표라며 "선수하면서 목표한 바는 가장 권위있는 세계 포커 대회 WSOP 우승이다. 메인 우승 상금은 150억"이라고 전했다. 그는 "포커 대회에 만 명 이상 참여를 한다. 거기서 1명이 남을 때까지 하는거다. WSOP는 우승을 하면 우승한 사람의 국가를 틀어준다. 그래서 항상 태극기를 들고 다닌다"며 국가를 대표해 포커에 임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작년에 받은 상금은 20억 이상"이라고 공개했다.

포커 경력으로 상금만 총 26억 원을 달성한 홍진호는 이번 대회로 총 누적 28억 4천만 원을 기록했다. 화려한 우승 경력을 자랑하고 있는 홍진호는 과연 최종 목표인 WSOP 메인 경기에서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홍진호는 10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고백했다. 그는 현재 내년 결혼을 목표로 결혼 준비 중임을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WFP 공식 홈페이지,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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