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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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데뷔 24년 차 장윤정, '가요무대' 가면 차에서 대기" (불후의 명곡)[종합]

기사입력 2023.08.19 19:07 / 기사수정 2023.08.19 19:07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가수 이찬원이 트로트계의 경력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박현빈 편'으로 꾸며졌다. 성민과 나태주, 박서진, 정다경, 홍지윤 등 트로트 신성들이 함께했다.

이날 MC들은 성민을 향해 "오늘도 제일 먼저 도착했더라. 카메라 감독이 도착하기도 전에 도착해 연습 삼매경에 빠졌다"며 "그렇게 1년만 겸손하게 있으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 데뷔로는 경력이 꽤 되지만 트로트 가수로서는 신인이자 새싹 가수인 성민은 "제가 듣기로는 트로트는 10년까지도 신인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그렇다"며 "장윤정 씨도 데뷔 24년 차이신데, '가요무대'에 가면 대기실이 없어서 차에서 대기하신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저도 '가요무대' 갔을 떄 설운도 선배님한테 인사드리러 갔다. 그런데 안 계시길래 어디 가셨냐고 물었더니 남진 선생님한테 인사드리러 갔다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설운도는 데뷔 41년 차에 빛나는 가수지만, 남진은 데뷔 58년 차의 대선배이기 때문.
 


그런가 하면 이찬원은 이날 "지금은 트로트 프린스라고 불리는 사람이 저뿐만 아니라 나태주 씨, 박서진 씨, 성민 씨 등 정말 많지만 원조는 이분이 아니실까 싶다"며 '원조 트로트 프린스' 박현빈을 소개했다.

그러자 성민은 박현빈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예전에 한번 같은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다. '오빠 밴드'에서 기타를 맡았는데 1대 보컬로 출연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베이스는 신동엽 선배였다"고 덧붙였다.

박서진도 "저는 '도전 꿈의 무대' 출신인데 당시 패널이 박현빈 선배였다"며 "선배가 제 무대를 향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많은 힘을 얻었다. 극찬해 주시고 다독여주셨다"고 미담을 전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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