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04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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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메시지 공개한 이다영 "김연경이 날 술집 여자 취급했다" 주장

기사입력 2023.08.19 17:02 / 기사수정 2023.08.19 17:02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이다영(볼레로 르 카네)이 팀 동료였던 김연경(흥국생명)이 자신을 '술집 여자 취급했다'며 한 팬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다영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과 나눈 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한 팬이 '김연경을 저격하려고 하다가 학폭 터진 건 기억 못하시나' 말하자 이다영은 갑자기 김연경이 자신에게 했다고 주장하는 일들을 나열했다.

이다영은 공개한 메시지에서  "김연경 선수 팬이신 거 같은데 예전부터 욕을 입에 달고 살았다. 왕따는 기본이고 대표팀에서도 애들 앞에서 술집 여자 취급을 했다. 애들 앞에서 욕하고 힘들게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흥국에서는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 사람 투명인간 취급하고 볼 단 한 번도 때린 적 없다. 말 걸고 다시 때려달라 하면 아예 사람 취급을 안 했다. 연습할 때나 시합할 때나 얼굴 보고 얼마나 욕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다영은 학교폭력 문제에 관해서는 "내 잘못이 맞다. 어렸을 때 철 없을 때 한 잘못 그 친구한테 다시 무릎 꿇고 사과하고 싶다"면서도 "하지만 김연경 선수 얘기는 이렇게 말씀하시면 안 된다"고 했다.






앞서 이다영은 김연경과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곧바로 삭제했다. 2020년 11월로 추정되는 메시지에서 이다영은 김연경을 향해 "이렇게 연락 보내는 것도 싫겠지만 너무 힘들다. 하루하루 연습할 때마다 무서웠고, 겁났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다영은 "불편하신 거 알고, 싫은 것도 안다. 언니 불편하지 않게, 거슬리지 않게 하려고 한다. 더 조심하겠다. 그러니까 언니도 조금이라도 싫어하는 마음 푸셨으면 좋겠다"며 "만약 내가 잘못한 행동이 있으면 혼내달라"고 덧붙였다.

이다영의 이 장문에 메시지에 김연경은 "그냥 내가 그렇게 해서 힘들고 무섭고 해도 참아. 나도 너 싫고 불편해도 참고 있으니까"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한편 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지난 16일 "최근 김연경 선수에 대해 악의적으로 작성되어 배포된 보도자료 및 유튜버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며 "관련 기사의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해당 매체가 포함된 어떠한 인터뷰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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